우리나라 속담에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각박한 세태를 꼬집을 때 자주 쓰는 속담인데요. 요즘 들어 이 속담이 자주 떠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세상이 흉흉하다는 뜻이겠죠.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인심은 각박해지면서 나 살겠다고 교묘하게 남을 속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새로운 것들 것 많아지는 세상이라 새로운 기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들이 많은데요. 한동안 보이스 피싱을 통해 거액을 사기 당한 사람들의 소식이 뉴스에 나오곤 하였습니다.

 

보이스 피싱은 말 그대로 말로 사람을 홀리게 하여 사기를 벌이는 것인데요. 전화를 통해 은행이나 금융권 상담사를 사칭하여 개인 정보를 빼돌려 피해자의 계좌에 있는 돈을 빼내는 수법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기 행각이 빈번해지다 보니 뉴스나 각종 언론에서도 주의 해야함을 강조하였고, 은행이나 금융권에서도 예방의 필요성을 설파하여 지금은 피해가 덜 한 편입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사기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파밍이라는 수법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하였는데요. 최근 울산에서도 두달간 5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파밍은 일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이용자가 인터넷 즐겨찾기나 포털사이트 검색 등 정상적인 방법으로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피싱 사이트로 넘어가도록 유도해 금융거래정보를 빼내는 범죄입니다.



앞으로도 사기 수법은 날로 교묘해지고 복잡해 질 것입니다. 오만원권이 처음 나왔을 때 시장통에서 나물을 파는 할머니에게 종이게임돈을 오만원권으로 속였다는 이야기를 보고, 나이드신 분이니 그렇게 당할 수도 있겠구나, 어떻게 저리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에게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안당하겠지 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치밀해지는 사기 수법에 피해를 입고 운이 없었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먼저 사기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미리 예방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신종 금융사기에 대해 이해하고 언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울산지역에서 파밍으로 인해 5명이 167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보안카드 일련번호 등을 웹하드에 보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과 파일 등은 악성코드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려받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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