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 답사
즐기 GO/문화예술2013. 3. 6. 10:49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3월 16일(토) '제2회 태화강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로 "태화강과 함께 해 온 울산의 문화 -천주교 유적과 태화강 발원지를 찾아서-"를 개최합니다.

  '천주교의 큰 빛 언양' 특별전과 연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의 안내로 울산 두서면에 있는 천주교 유적과 태화강 발원지 등을 답사할 계획입니다.

  울주군 두서면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경주에 속했는데, 20세기에 들어와 울산에 편입되었다. 1906년 언양군에 편입되었으며, 언양군은 1914년 울산과 통합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언양현(彦陽縣)에 천주교가 수용되고 영남알프스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신자촌이 형성될 때, 인근 지역인 두서면 일대에도 신자촌이 형성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공소와 천주교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울산박물관 주차장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탑곡 공소, 태화강 탑골샘 발원지, 상선필 공소, 하선필 공소 등을 걸어서 답사할 방침입니다. 이어 대곡박물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특별전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답사는 마무리됩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은 선착순 성인 4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태화강 물줄기를 따라 걸어가면서 울산 문화의 풍성함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에 대해서도 좀 더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언양지역의 천주교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를 재조명하는 '천주교의 큰 빛, 언양 -구원을 찾아온 길' 특별전을 오는 3월 31일까지 개최할 방침입니다. 특히, 울주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 인근에 위치한 대곡박물관은 대곡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천전리 각석까지 걷는 답사코스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