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울산! 알아두면 좋은 자전거 상식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3. 2. 25. 18:00

 


 꿀 같았던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되면 하루가 더디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럴 때 야외로 나가서 한바탕 뛰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한데요. 출퇴근길에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자가용을 이용하기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보고, 가까운 정류장까지는 걸어가는 방법으로 생활 속에 운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지난번 울산시와 부산시를 잇는 동해안 자전거 도로가 착공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다른 자전거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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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녹색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출퇴근 시범 기업체를 선정, 운영한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간략히 언급한 바 있지만,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출∙퇴근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저탄소 녹색생활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지난해 2개 업체를 지정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종업원 100인 이상 중소기업 중 4개 업체를 선정 확대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이용성과를 분석하여 자전거 출∙퇴근 시범기업체 운영을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울산시 건설도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울산시 중앙로 201)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자전거 출∙퇴근 업체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자전거 보관대, 공기 주입기 설치 지원 등 업체당 500만 원 상당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이와 더불어 울산 동구청에서는 전 구민 자전거 보험 서비스가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보상금을 받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울산시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은 모두 대상으로 적용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이를 통해 보험기간 중 자전거사고 사망(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의 경우 최대 4,000만 원, 자전거 상해 위로금은 4주 이상 20만 원에서부터 8주 이상 60만 원까지 보상됩니다. 그 외 자전거 사고 벌금과 변호사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도 보장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울산은 여러모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인 만큼 자전거에 대한 기본 상식도 알고 있어야겠죠? 오늘은 자전거 상식에 대해 몇 가지 알아 보겠습니다.



 


1.     자전거는 차도로 다니면 안 된다?


자전거는 과연 차일까요? 가끔 차도로 다니는 자전거를 보면서 위험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셨을 텐데요. 자전거는 교통법규상 차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도로 운행 해야 합니다. 즉 보도에서 타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보도에서 자전거를 운행할 시 범칙금납부 통고서를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타기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난 경우 차량과 차량의 사고로 인식하게 됩니다. 원인은 앞서 언급했듯 자전거는 차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와 사고가 났을 경우 차량과 보행자간의 교통사고로 처리가 됩니다. 그러면 자전거를 타고는 길을 건널 수 없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갈 경우 자전거는 차량으로 취급하지만, 끌고 갈 경우 그 사람은 보행자로 인정받습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는 꼭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건너야 합니다.
 



 

3.     차도에 다니는 자전거는 다른 차에 긴장감을 준다?


자전거를 타고 보도로 다닐 수 없기 때문에 천상 차도로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운전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간혹 한 차선 가운데서 떡 하니 운전하면서 주변 차량들이 피해가는 것을 즐기는(?) 분 들이 계십니다. 분명 옆을 지나칠 때 긴장감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죠. 보도로 가지 말라, 차도로 가면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그럼 자전거는 어디로 다녀야 할까요? 도로교통법에서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운전할 시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한다.’

 

 

 최근 자전거도로도 많이 생기고 있고, 자전거를 애용하는 인구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생각하고, 환경도 생각하는 1석 2조의 자전거 타기 운동에 여러분들도 동참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흔히들 월요일에 무기력감을 느끼고 쉽게 피로해 지는 것을 월요병이라고 하는데요. 자전거 출∙퇴근이나 자전거 타기 운동으로 월요병을 극복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