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 3월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에 빠뜨린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바로 일본에 들이닥친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입니다. 당시 지진규모 9.0의 지진이 일본 도호쿠 지방 부근 해저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최소 6 m 이상의 쓰나미가 일본 동부를 강타하였고, 많은 사상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에 끝나지 않고 후쿠시마 원전에 문제가 생겨 심각한 환경오염이 초래하였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급히 대피령을 듣고 간단한 생필품만 챙겨서 고향을 떠났으며, 냉각 급수원이 상실되어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급박한 상황이 한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일부 원자로 및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의 냉각기능이 상실되면서 일부 원전연료의 손상 및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 사고로 1986년 구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계 최대의 참사로 기록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 이후 한동안 우리나라 지진 발생에 관한 가능성을 점치는 기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판의 경계에 놓여있지 않아 지진에 안전하다는 것이 이제까지의 정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진의 다양한 원인을 규명하면서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불과 보름 전 경북 안동에서 리터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여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였는데요. 지난해 동해안지역에서 관측된 잦은 지진은 2월 중순 열흘 동안 울산 앞바다에서 총 5회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행동 요령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 책상침대탁자 밑으로 대피하여 책상다리와 같이 지지할 수 있는 것을 찾습니다.

∙ 방석베개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 창문발코니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벽 모서리가 비교적 안전합니다.

∙ 밖으로 대피할 경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비상 계단을 이용합니다.

∙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여 계단에서 밀거나 넘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침착해야 합니다.

∙ 불을 끄고 가스 밸브를 잠근다.

∙ 학교의 경우 넓은 운동장은 안전하므로 침착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한다.

∙ 지하철 내에 있을 경우 고정된 물체를 잡고 그 자리에 있습니다

 밖으로 나갈 시 고압선에 감전되거나 붕괴에 따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등산 중일 경우 급경사지나 절벽 근처에서 멀리 대피합니다. 

   ∙ 라디오나 자체 방송에 귀 기울여 지시에 따라 대피합니다.

∙ 해안에서 지진해일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지역이나 해안에서 먼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 지하시설물의 경우 비교적 안전하지만 정전이나 침수 등에 대처해야 합니다.


  

 



현재 울산 울주군 온삽읍 이진리 일대 바다를 매립하여 대형 석유제품 저장고와 가공시설을 짓는 중입니다. 현재 전체 공정의 60% 가량이 완료되었지만 일본의 한 종합상사 등에서 적극적으로 임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본이 지진이나 화산 등의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다 보니 석유 저장을 해외에서 한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실제로 진원지에 인접한 석유정제시설이 크게 파손되었습니다. 덕분에 울산 지역의 석유 산업 발달에는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언제 지진의 위협이 다가올지 모르는 입장임을 상기하여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논의하고, 국민들은 지진 대피 요령 숙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죠??

 

 


 


Posted by 울산누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4.03.09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울산누리 2014.03.10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보도에 따르면 당시 지진은 2013년 들어 네 번째 발생한 지진으로 당시까지 리터규모 2.0 이상의 국내지진 발생 횟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보도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