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2013년 울산시 정월대보름 행사

 

자료:2010년 울산태화강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우리나라는 농업에 기반을 두어 명절이나 행사(놀이)등이 농사와 관련이 많다. 한해가 시작되고 농사 일을 시작하는 기점을 정월대보름날을 지나면서부터 시작하는데 농가에서는 정월을 "노달기"라하여 휴식을 취하나 정월대보름 이후에는 농사준비를 합니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 명절 중의 하나이며 율력서(律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이라 하네요. 

정월대보름이 되면 "달집", "별집"을 지어 보름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고 한 해의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며,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초저녁에 횃불을 들고 높은 곳에 올라 달맞이하는 것을 망월(望月)이라 하여, 먼저 달을 보는 사람이 재수가 좋다"고 적혀 있다는군요.

자료:울산시 태화강 정월대보름 행사

 

정월대보름날 아침 일찍 날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의 견과류(단단한 껍데기에 쌓여 있는것)를 깨물면서 "일 년 열두 달 동안 무사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원하며 견과류를 깨물 때 "딱" 하는 소리에 잡귀가 물러간다고 생각한 "부럼깨기"를 합니다.

부럼으로 정월대보름날 많이 먹는 밤,땅콩,잣,호두

또한 정월대보름 아침이면 오곡으로(찹쌀, 찰수수, 팥, 차조, 콩) 밥을 짖고 9가지 나물로 반찬(취나물,피마자 잎,토란대,호박 말린것,박 말린것,무 말랭이,시래기,도라지,고구마순 말린것)을 하여 먹는다고 하는데 아침밥 먹을때 막걸리(정종)를 먹어면 귀가 밝아진다고 하여  가족이 막거리 한잔씩을 하여 귀가 밝아지길 바라며 또한 일 년 내내 좋은 소리를 듣기 기원하였는데 이를 "귀밝이술(이명주:耳明酒)"라고 합니다.

 

2012년 동구 일산해수욕장의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각 지자제에서 많이 하는데 우리 울산에서도 2013년 2월24일 정월대보름날 달집태우기 행사를 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행사장을 찾아 한해의 기원을 마음속에 담아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013년 울산시 동구,중구,남구에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울산시 동구 : 2월24일 일산해수욕장(14:00~20:00)

울산시 중구 : 2월24일 백양사 앞 공터(14:00~20:00)

울산시 남구 : 2월24일 삼호 다목적광장 옆 공터(14:00~19:00)

울산시 동구 : 2월24일 주전 쉼터공원일원 (10:00~19:00)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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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현 2013.02.20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름날 달맞이 가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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