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장 저녹스 버너 설치로 지역 대기질 개선
울산 GO/Today2013. 1. 28. 11:10

  울산시는 오존 발생의 대표적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2013년 저녹스(NOx)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사업비는 국.시비 등 총 2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 지원하는 저녹스 버너는 총 40대 입니다. 지원 대상은 0.3톤 이상의 보일러용 버너를 교체 설치하는 중소기업으로 1개사에 3대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원 규모는 한 대당 최저 420만 원에서 최대 2,100만 원으로 1개사에 최대 6,300만 원이 지원됩니다. 그간 대형 사업장 위주로 설치해 온 질소산화물 제거시설인 탈질시설(SCR:선택적촉매환원)은 설치비가 30 ~ 40억 원, 질소산화물 처리 운영비가 연간 3000만 원 ~ 4000만 원이 소요됐습니다. 반면 저녹스 버너는 연소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여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시스템으로 설치비(500만 원 ~ 3600만 원) 외에 처리 운영비가 전혀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업장의 질소산화물 저감에 대하여는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업자가 스스로 저감하여 왔으나, 이번 시의 저녹스(NOX)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환경적/재정적으로 열악한 중소사업장에 우선하여 지원되므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7년(2006~2012) 동안 36억 6300여만 원을 투입하여 299개사에 393대의 저녹스 버너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이 결과 오존 발생의 전구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지구 온난화의 대표적인 원인 물질인 이산화탄소(CO2)의 발생량을 각각 205톤, 4만 3137톤 정도를 저감시켜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