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설인 12월 7일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눈이 시작되어 전국에 17㎝가량의 눈이 내린 사실 알고 계시죠? 흐리고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대로 울산에도 평소에는 보기 힘든 눈이 펑펑 내렸답니다.

 눈이 와서 기분이 들뜬 건 사실이지만 좀 더 날씨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위에 맞서 싸우기 위해 겨울철 한파예방 건강수칙은 알고 계셔야 겠죠??

한파예방 건강수칙 및 응급조치요령

 겨울철 한파예방 건강수칙

1) 실내생활, 이렇게 하세요!!

 

(1)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식사로 건강 지키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신체 활동이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 외출 후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가정내 노약자와 어린이,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 등을 자제합니다.

-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보호자와 함께 가거나 노약자는 지팡이를 이용합니다.

- 추워지면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실내 적정보온 상태 유지하기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안전한 실내난방으로 적정 실내온도(18-20℃)를 유지하고,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분에서 30분정도 창문을 열어 적절히 환기를 시켜줍니다.

- 창문이나 방문의 틈새를 막아 실내 온기가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 하지만 불필요한 환기는 자제해서 가능한 한 실내 보온상태가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 실내환기는 맞바람치는 두 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 두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있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10시 이후부터 저녁7시 사이에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공기중 수증기 부족과 난방으로 실내가 매우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적정한 실내습도(40~50%)유지 및 실내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 실내가 건조하게 되면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마르고 피부와 눈이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질환 들을 유발합니다.

- 실내 습도 유지요령 : 젖은 빨래(수건) 널기, 물 떠놓기, 물 젖은 숯 담아놓기, 화분이나 수경식물 기르기, 토리어리(물이끼 이용 장식품)나 어항 이용하기 등

(3) 어르신, 영아의 체온과 실내 온도 자주 확인하기

가정내 65세이상 노인이나 1세이하 영아가 있는 경우에는 체온과 실내 온도를 자주 확인하여 충분히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친지나 이웃 중에 노인이 있다면 거주 공간이 난방이 잘 되고 있는지 여부를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 1세이하 영아는 절대로 차가운 방에서 재우면 안되며, 성인과 달리 체온을 쉽게 잃을 수 있고, 오한 등을 통해서 체온을 충분히 만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노인은 낮은 신체대사와 활동으로 열을 잘 만들어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만약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없다면 실내 온도가 따뜻한 다른 거주처로 옮겨야 합니다.

- 가정내 노약자와 어린이는 실내온도가 22-24℃ 정도라고 해도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절기에는 잘 보이는 실내에 읽기 쉬운 온도계를 부착하고 자주 점검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2) 실외생활, 이렇게 하세요!!

(1) 따뜻하게 옷 입기

옷은 조금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고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땀을 많이 흘려도 체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덥다고 느껴질 때에는 겹쳐 입은 옷을 하나 벗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까지 내려오는 긴팔상의를 착용하여 피부가 직접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모자, 장갑, 마스크 및 목도리를 착용합니다.

- 대부분 체온은 머리를 통하여 발산하므로 모자를 준비하고, 장갑은 벙어리장갑이 보온력이 더 좋습니다. 찬 공기로부터 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스크와 목도리로 감싸줍니다.

방수 코트와 방수와 미끄럼이 방지되는 바닥면이 넓은 등산화 등 동절기 용품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제일 겉의 외투는 단단히 여며서 바람에 의해서 체온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면소재 보다는 울, 실크 혹은 합성 섬유로 내피가 된 옷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2) 무리한 운동 삼가기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는 차가운 기온은 심장에 추가적인 무리를 가하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도록 하고,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따뜻하게 옷을 입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 만약에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환자라면 눈을 치우는 등의 활동을 자제하고, 하게 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3) 외출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우리 신체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Wind Chill)를 기상예보로 확인합니다.

-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단시간만 노출 되어도 동상이 쉽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체감온도는 노출된 피부에서 체온이 상실되는 속도가 바람과 추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점을 반영한 기온과 풍속을 합쳐서 계산되는 것으로 풍속이 빠른 날씨라면 기온이 많이 낮지 않은 경우에도 심각한 건강상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가급적 야외 레저 활동 등 자제하기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되, 활동시에는 다음 사항을 유념하여 주의하여야 합니다.

- 피부가 추위에 노출된 채로 야외레저 활동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 방한의복. 보온물통, 핫팩, 갈아입을 여분의 옷 등을 준비합니다.

- 흘린 땀 등으로 젖은 옷은 체온을 급격히 잃게 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한 여분의 마른 옷으로 즉시 갈아입습니다.

야외운동이나 활동 전에는 제자리 뛰기나 걷기운동 등으로 일단 체온을 높힌 후 관절과 인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을 합니다.

야외활동 중 오한이 들 경우는 신체가 열을 잃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주의(warning)증상이므로 지속적으로 오한이 있게 되면 즉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일을 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무리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빙판 위를 걷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미끄럼이 방지되는 바닥면이 넓은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 많은 동절기 손상이 얼음이 얼은 길이나 계단 등을 걷다가 발생합니다.

- 내 집 앞에 빙판길이나 계단이 있다면 소금이나 모래, 관련 화학용품을 이용하여 지나다니는 이웃에게 안전을 제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등산이나 캠핑, 스키 등 야외 레저 활동을 가게 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행선지를 알려야 합니다.

레저 활동지역의 비상대피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젖지 않은 여분의 옷과 라디오, 휴대폰과 착화제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술을 비롯해서 의식에 영향을 주는 알콜과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삼가야 합니다.

-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술,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레저 활동 중 추위에 의한 건강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세심하게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도록 합니다.

 

 겨울철 대표 질환별 응급조치 요령

1) 저체온증

주요 증상 : 오한, 피로, 의식, 혼미, 기억장애, 언어장애 등

*1세 이하 영아:밝은 적색의 차가운 피부, 잘 움직이지 않음

위험군

 응급조치

- 저제온증 환자 발생시 주변 동료들이 빨리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환자의 젖은 옷은 벗기고, 마른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주어야 하며 겨드랑이, 배위에 핫팩이나

- 더운 물통 등을 둡니다. 이런 재료를 구할 수 없으면 사람이 직접 껴안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경증의 경우, 담요로 덮어주는 방법 정도의 처치로도 충분합니다.

- 환자의 체온이 35℃ 미만으로 판단되면 현장에서의 처치와 함께 119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 진단 및 치료를 받게 합니다.

 

2) 동상

주요 증상 : 처음에는 피부에 통증이 있거나 붉게 변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 중 1개라도 있는 경우

- 피부색이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한 경우, 피부가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한 경우,

- 피부 감각이 저하된 경우

위험군 :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또는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의복을 입지 못한 경우

응급조치

- 환자를 추운 환경으로부터 따뜻한 환경으로 옮깁니다.

- 젖은 의복을 벗기고, 따뜻한 담요로 몸 전체를 감싸줍니다.

- 동상부위를 즉시 38~42℃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40분간 담급니다.

- 귀나 얼굴의 동상은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줍니다.

- 소독된 마른 가제(거즈)를 발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끼워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합니다.

- 동상 부위를 약간 높게 해서 통증과 부종을 줄여 줍니다.

- 병원에 이송할 때 환자는 들것으로 운반하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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