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유치환 시인의 시 '행복'중에서)

 

<울산누리> 가족여러분!! 울산을 열심히 돌아 댕기는 ‘울산 큰애기’ GO!GO!기잡니다^^

 

여러분! ‘우체통’ 아시죠?

누구나 한번쯤은...사랑하는 이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문방구에서 예쁜 편지지를 골라 정성스레 손글씨를 쓰고 빨간 우체통에 넣은 기억이 있을 거예요..

 

저 또한 기억을 곱씹어 보니...

학창시절 우상이었던 가수 ‘서태지’에게 팬레터를 열심히 썼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오늘은 <울산누리> 가족들에게 울산에 있는 ‘개성 만점, 우체통’ 삼형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 첫 번째가 여러분이 가장 잘 아실 간절곶 소망우체통^^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에 가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조형물이죠.

 

이 커다란 우체통은 2006년 12월, 해맞이 축제 상징물로 만들어졌구요.

국내 최대 규모인 높이 5m, 너비 2.4m의 크기로, 지역 향토기업인 ‘성진지오텍’에서 제작했어요.

 

우체통 뒤편엔 작은 문이 있는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전용 무료 엽서가 비치되어 있어

아름답고 소중한 사연을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주소지까지 배달된답니다.

 

원하면 울산MBC 라디오에 소개되기도 하구요.

(혹시 엽서가 없으면 건너편 매점에 가면 비치돼 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우체통은 대왕암에 있는 ‘사랑, 희망의 우체통’...

 

이 우체통은 JCI 코리아 동울산 회원들이 2012년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설치했는데요.

해맞이 광장 한 쪽에 공중전화 부스 정도 크기로 설치해, 

대왕암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무료로 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답니다.

 

아쉽게도 해맞이 행사가 끝난 후에는 상징물로만 서 있고 편지배달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옆에 솟대도 세워져 있어 ‘포토존’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우체통입니다.

우체통 꼭대기에 있는 울산의 상징 캐릭터 '해울이'가 넘넘 귀엽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우체통은 이름하여 ‘기적의 우체통’....

 

마을 전체가 '야외 미술관'인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신화마을 마을미술관 앞에 있는데요.

마을미술관 안에 있는 그림엽서에

부모나 친구, 혹은 자신에게 바라는 소망을 적은 뒤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남구청에서 매월 말 우체통에서 엽서를 꺼내 보관하다 1년 뒤 엽서에 적힌 주소지로 보내준다고 해요.

이 우체통은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엽서에 적으면서 다짐을 하고,

열심히 노력해 1년 뒤 엽서를 받을 때에는

소망이 이뤄져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치하게 됐다고 하네요..

................

 

어때요? 울산 곳곳에 위치한 ‘개성만점, 우체통’ ...정말 이쁘죠!!

울산 최고의 관광지 간절곶, 대왕암, 신화마을에 들르면

‘우체통’ 잊지 마시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사랑하는 이에게 편지도 쓰시기 바래요..

물론 소망도 적어서 '기적'이 이루어지는 기쁨도 맛보시구요^^

 

이상 저는 울산을 열심히 돌아 댕기는 ‘울산 큰애기’ GO!GO!기자였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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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수정 2012.11.30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 좋은정보네요 ^^
    간절곶 우체통만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알았어요 ~ㅎㅎ
    시간내서 들러봐야겠습니다 ㅎ

  2. 고은정 2012.11.30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찬이십니다..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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