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 소통과 진화(1)
울산 GO/Today2012. 11. 6. 22:24

 울산누리 운영자 봄빛입니다.

 

지난 10월 10일 울산에서는 IT컨퍼런스 ULSAN 이 있었습니다. 그 기조연설 내용인데 미래의 변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느끼게 해주는 강연이었습니다.

 

지면으로나마 울산누리님들께 알려드리려구요.. 

 

 

 

 

보시는 바와 같이 강연주제는 스마트 시대의 미래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강연내용입니다.(단락을 나누어 올리는점 이해 바랍니다.)----------------------

 

2년내 다가올 IT 트렌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정보공유가 가져온 혁명과 소통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문자의 발명입니다.

1천키로미터 떨어져 있어도, 10년이 지나도 내용의 전달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게 된 것입니다.

 

두번째, 활자 발명입니다.

보의 대량 복제로 공유가 가능해졌습니다.

 

셋째, hypertext 혁명입니다.

이로인해 비순차 문화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응용분야 중의 하나가 웹이고 인터넷입니다.

 

 

 

 

 

정보관련 발전속도는 빠르게 진행 중 입니다.

불과 2년전에는 없던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이제는 감성IT, 오감IT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커피집을 찾는데 2년전에는 사람한테 물어봤어요. 이제는 중앙 그림에서 보듯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알려줍니다. 네비게이션 이용하지요? 가라는 데로 갑니다.

 

이제까지 인류는 지식을 외우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더이상 지식은 암기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제 그 시대는 끝난 것이죠.

 

 

 

 

 

향후 2년내  산업계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기술변화는 음성인식 기술에서 일어날 겁니다.

-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요. 그것은 기계가 내 말을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TV켜, 볼룸켜, 좌회전해봐, 우회전해봐.. 이런것들이 음성으로 가능한겁니다.

그중에서 어떤 것들이 가능하냐? 통역이 가능합니다. 이제는 네오 바빌론 시대입니다. 중국, 인도, 일본을 여행하는데, 그 나라말을 모릅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구글 번역사이트, 앱스토어에서 구글번역(google translate) 앱 설치하면 바로 번역, 통역해 줍니다.

 

이것은 굉장히 큰 사건입니다. 인류가 언어장벽이 소멸되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것입니다. 2년뒤 우리가 마주하게 될 세계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2년전, 스마트폰 써보세요.. 하고 소리치며 다녔습니다. 했지만, 그때는 CEO 분들도 무슨 스마트폰이냐.. 전화만 잘되면 되지 했습니다. 이제는 증권거래, KTX 열차예매도 다 스마트폰으로 하지요...

 

구미의 한업체가 키패드를 생산하는 업체인데, 연간매출이 2천억이었어요.. 규모 있는 큰 회사지요..

"내일부터는 아닙니다" 라고 말했어요.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대구디자인센터에서 일인데, 2009년 11월 28일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발매되고 나서 3개월 뒤에 그 회사 매출이 분기 매출 1600억하던게 800억으로 줄어버렸어요. 모토롤라는 1년만에 매출이 46% 감소했고 그 기업이 없어져 버립니다.

 

10년 동안 삼성이 못 쫓아갔던 노키아가 애플의 10배 기업이었는데, 지금은 1/40도 안됩니다. 1/400로 쪼그라지는데 2년 안걸렸어요. 2년전 대통령께서 닌텐도를 본받아라 했었지요. 그대로 했으면 우리나라 망했을겁니다.

2년전에 조중동에서는 무가지 시장에 들어가지 않을까 우려했어요. 2년전 서울시 캠페인이 "제발 지하철 선반에 신문 좀 놓지 마세요" 였어요.  

 

젊은이들은 MP3, 게임기, 전화기, 노트북에 전자사전.. 대학생은 5개를 들고 다녔어요. 이제는 그게다 아니잖아요. 2년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2년사이에 모토롤라는 망하고, 넷북 만들던 대만의 에이스 망했고 HP는 PC사업 접었고, 소니는 지금 신제품 발표도 못하고 있어요.

 

근데, 그 2년사이에 유일하게 성장한 기업이 "삼성"이예요. 2년사이에 스마트폰으로 세계 1위가 되었어요. 삼성은 굉장히 발빠른 경영진을 갖추고 있어요. 외부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던거죠. 언제부터? 2년전부터요. 2월이면 연락이 옵니다. " 원장님, 저 SDS 김인 사장인데, 식사한번 하시죠".. 콘티넨탈 호텔에서 밥 먹었어요. " 전자부사장들과 식사 한번 하시죠" 이럽니다. 삼성은 2010년 2월부터 연락을 하면서 우리 삼성은 뭘해야 됩니까? 물어봐요.

 

저는 기업과 만나면 뭐하는지 아세요? 기업을 욕하는게 일이예요. 현대하이스코 사장님 만나서 좀 있으면 망할겁니다. 말합니다. 그게 일이예요.

'전기자동차 잘 되가지고 강화섬유로 차체 바뀌면 현대하이스코 강판 안씁니다. 한순간에 키패드 사라지듯이 강판 사라질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현대자동차 그룹 부회장님 이하 현대, 기아자동차 180명 임원 모인 자리, 기조연설에서도 이대로 하면 현대자동차 망한다고 말했어요.

 KT가면, 혁신 못하시니까 굶어죽으세요 하는게 일이예요. 창업하는 친구들 만나면 그런 정신으로 창업하면 망할거라고 말하는게 일이고, 삼성 가도 똑같은 이야기 하죠. 하던거 잘하시고 안하던거 하지 마시라고..

 

우리 삼성이 안하는게 뭡니까? SW 그런거 해본적 없잖아요. 우리 삼성이 잘하는게 뭡니까? 하드웨어 잘하죠. LCD, 반도체, CPU 싸게 잘 베껴 팝니다. 어떻게 싸게 팔죠? 직원들이 밤새며 연구해서 3년 걸릴거 1년반으로 따라 잡습니다.

전세계 휴대폰은 12억대, 13억대가 팔려요. 당분간은 안드로이드가 지배할겁니다. 안드로이드 휴대폰 하드웨어 성능이 빠르니까 사는겁니다. 아무리 아이폰이 좋아도 3년전 아이폰 안삽니다. 차라리 대만께 안좋아도 빠르니까 사는거예요.

 

삼성은 반도체, LCD, CPU 3대 핵심부품을 가진 기업이예요. 전세계 이런기업 없어요. 인텔도 LCD가 없구요. 도시바도 그래요. 따라서 삼성이 발표한 아몰레드 LCD 1천만대 줘봐.. 가져가서 조립해서 만드는거예요. 구형으로 6개월 만에 100만원 비용이 들죠. 삼성은 자기네들 개발중입니다. 따라서 최신의 부품을 적용해서 휴대폰을 개발할 수 있어요. 최신형 부품으로 3개월 만에 80만원에 내놓을수 있는거예요. 이거는 누워서 떡 먹기 싸움입니다. 삼성 이길 길이 없어요.

 

이게 2년전 외부인들의 의견이예요. 지금 들으면 그럴듯한데, 그 당시에는 전혀 안그럴듯 했어요. 그 당시 우리정부가 요구한 것은 한국형 스마트 운영체제, 즉 한국형 앱스토어 입니다. 그기에 삼성이 화답해서 '바다'라는 전략을 그룹 차원에서 운영체제 진행중이었어요. 외부전문가들은 "시간이 없다" MS도 개발하는데 10년이 걸렸고, 애플이니까.. 그런게 가능한거다.

 

갤럭시가 1대 백만원이예요. 3억대 팔았어요. 300조 싸움입니다. 2년전에는 바다가 될지 안드로이드가 될지 몰랐어요. 근데 6월에 갤럭시S가 나와요. 그게 1,400만대가 팔리면서, 그당시 삼성도 6천 8백억으로 내리막길이었어요. 근데, 1조 4천 4백억에 4분기 흑자로 전환해요.. 선방했죠. 그게 삼성의 힘이예요. 남의말에 귀기울이고 그리고 남보다 빨리 행동하는것.

 

경쟁사인 모기업은 딱 3개월 늦었는데, 3개월동안 휴대폰을 못만들었어요. 삼성이 10만대를 팔때, 3천38억 적자를 봅니다. 전자부회장님 이하 사장 및 임원다 사표냈어요. 더중요한건 지금은 그회사 제품을 아무도 안쳐다 본다는거예요. 옛날엔 양대 산맥이었는데요.. 그만큼 빨리 바뀝니다.

 

그러니, 향후 2년에 올것이 뭐냐? 바로 이겁니다. "뉴 바벨탑 시대"

 

 

 

관련포스팅 : ② 뉴바벨탑시대 (http://blog.ulsan.go.kr/2435)

                  ③ '사' 자 직업의 몰락 (http://blog.ulsan.go.kr/2465)

                  ④ 자동차 공유, 그게 뭘까 (http://blog.ulsan.go.kr/2507)

                  ⑤ 2년뒤의 미래를 보다(http://blog.ulsan.go.kr/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