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제]10월 어느날, 슬도를 만나다. 제2회 슬도예술제
즐기 GO/낭만여행2012. 10. 14. 23:43

10월 어느날, 슬도를 만나다

제2회 슬도예술제

 

천년의 파도소리와 보석같은 이야기들을 간직한 아름다운 예술의 섬 슬도에서

격조 높은 예술의 향기와 깊어가는 이야기들을 바람에 실어 전한다

 

2012년 10월 14일 16:00~17:30

오늘은 제2회 슬도예술제에 다녀왔어요

섬끝마을로 들어가 곳곳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요,

길을따라 등대가 있는 곳까지 쭉 들어갔어요

어촌마을이라 가는길에 고기잡이 배들도 많이 있어요

섬끝마을 지도도 볼 수 있었고요

등대를 보며 따라들어가다가

슬도예술제 임시주차장 팻말을 보고 더욱 신나서

발걸음 가볍게 고고고고~

슬도의 너무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감탄하여 등대쪽으로 계속 걸어갔어요

 

방어진 슬도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이래요

등대를 바라보며 방파제를 따라 걸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위 돌고래 조각상은 바다를 향한 염원을 담은 조각상이래요

조각상 앞쪽에 안내판이 있는데 잘보이지 않죠 ㅠㅠ

슬도에 있는 이 다리는

슬도교에요

파도가 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거문고의 형상으로 다리를 만든 듯 해요

다리 옆으로 이어지는 거문고 그림이 어우러져 너무 예뻐요

이 등대가 바로 슬도등대에요

오늘 이 슬도등대 앞에서 슬도예술제가 열렸습니다

슬도에, 슬도등대에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었어요

오늘 슬도예술제 행사 중 하나,

등대와 詩 사진전시회에요

 

슬도와 슬도등대를 노래한 시들이

슬도등대에 전시되어 있었어요

 

슬도등대 옆쪽에서 슬도예술제 안내문과

대왕암 솔바람길 가이드북을 나눠주었고요

한마음 다래원에서 맛있는 떡과 차를 준비해주었어요

방어진항을 배경으로

슬도예술제 시작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안효대 국회의원, 장만복 울산동구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 외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슬도예술제가 시작합니다~

1부로 '대왕암 솔바람길' 출판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출판경과 및 책 소개,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고요

 

2부는 문화공연으로

울산학춤보존회의 전통무용  '울산학춤'으로 시작했어요

사회자의 맛깔나는 진행과 함께

울산학춤 다음 순서로

울산재즈트리오의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협연이 열렸어요

슬도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공연보랴, 슬도 둘러보랴, 눈이 참 바빴어요

예술의 섬 슬도는 방어진항의 입구에 있는 섬으로

방어진 12경 중의 제 2경인 '슬도명파'로 널리 알려져있다.

바위에는 돌맛조개들이 오랜세월 파낸 크고 작은 구멍들이 셀 수도 없이 많다.

파도가 드나들 때마다 바위 구멍에서 들리는 소리가 거문고를 뜯는 소리처름 들린다.

동구청이 슬도를 '예술의 섬'으로 선언하고 정기적으로 슬도예술제를 열면서

'지붕없는 예술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출처 - 대왕암솔바람길 가이드북

 

 

오상훈님, 이진호 님의

심금을 울리는 거문고와 해금 협연도 있었고요

테너 김면재님의

크로스오버공연도 있었어요

슬도의 경치에 물들어 모두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슬도예술제에 빠져들었어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 슬도예술제였어요

차려진 무대가 아닌 자연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함께한 오늘

정말 행운이었어요

노을에 물든 바다 - 꽃바위

방어진 12경 중 제 1경인 '화암만조'의 경승지이다

저녁 해가 질 무렵 바닷물이 만조를 이루면 그 아름다움은 눈부시다

출렁이는 물결에 드러났다 숨었다를 반복하는 꽃무늬는 더할 나위 없는 절경이다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품속에 감췄던 천태만상 바위들이 드러나면 만물상을 보는 듯하다

출처 - 대왕암솔바람길 가이드북

 

그리고

되돌아오는길..

저녁노을이 너무 아름다워 자꾸 뒤돌아보게되는 슬도의 풍경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