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연주단 "민들레" 6번째 정기연주회

 

울산에서 활동중인 국악연주단"민들레"팀의 여섯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9월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태풍 산바가 북상중이라 엄청난 비가 쏟아졌지만,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국악연주단 "민들레" 6번째 정기연주회 "동락"

국악연주단 민들레는 전통음악과 창작 음악을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개성 있는 음악세계를 가꾸는 국악연주단으로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민들레” 라는 꽃처럼 쉽게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음악이           
우리의 전통국악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연주단의 이름을 “민들레” 로 하였다.

오늘날의 많은 문화 속에서 진정한 우리의 것이 무언지를                  
생각하게 하고 우리의 문화를 지켜나가고자 하는데
깊은 의미가 있으며, 울산 곳곳에 국악의 홀씨를 퍼트리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피리, 대금, 타악, 가야금, 해금, 아쟁, 신디사이저의 악기로
구성되어 전통음악과 실내악, 중주 등의 다양한 음악을 추구한다.

작년 다섯번째 연주회에도 다녀 왔었는데요.
동장군이 매서운 한 겨울에 열려, 연주하시는 분들 손이 얼어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9월에 공연을 잡았더니...이번엔 태풍이 올라왔다고 하네요.
그러나 민들레팀의 멋진 공연으로
빗속을 뚫고 힘든 걸음 찾아오신 관객들에겐 그만큼의 충분한 즐거움을 주셨답니다.

 

 

동락(同樂)은 "同苦同樂"에서 따온 말로,
국악의 다양한 느낌을 통한 즐거움을 연주자뿐 아니라
관객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의미로 만든 공연이다.

2007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가 큰 호응을 얻는 동락의 장점과
음악적 성과를 이어가고, 국악 실내악의 성악곡과 기악곡을 창작하며,
참신하고 새로운 공연양식을 개발함으로서 우리 음악의 발전적인
여러 모습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하였다.

 


 

 

 

 

 

 

 

 

국악연주단 민들레의 여섯번째 정기연주회 동락6" 몇곡만 함께 감상하겠습니다.

 

메아리(2012 민들레 위촉곡) 작곡 : 김병섭

재즈에 깊은 관심과 뛰어난 역량을 가진 작곡가가,
국악기에 재즈의 연주 양식을 접목한 곡으로,
높은 산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맑은 풍경들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것처럼
'메아리'를 들으며 마음속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바람을 담아서 만들었다.
 

 

아름다운 나라   (편곡 : 이지영,   노래 : 김정권 김나정)

이 노래는 굿거리장단 위에 어렵지 않은 선율을 얹어서,
우리 민족과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웅장한 곡이다.
다양한 국악기 선율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었고,
쉽게 기억에 남는 멜로디는 대중성까지 갖추었다.

 

  나 가거든(IF I LEAVE)  드라마 명성황후 OST
편곡 : 조원행,   노래 : 김나정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소재로 만는 드라마 명성황후 OST중
IF I LEAVE(나 가거든)은 명성황후의 슬픔을 노래하는 곡으로,
조수미가 불러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타악협주곡 "동해안 별신굿"
작곡 : 이경섭,  협연 : 타악퍼포먼스 새암
안무 : 최미정,  무용 : 이귀은 김경민 김지은 노연정 최미정

동해안 별신굿은 동해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마을 굿으로,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마을 잔치이기도 하다.
동해안 지역의 무당은 대를 이어내린 세습무당이어서 예술성이 뛰어나며
다른 지역의 무속음악은 기악이 중심인데 비해서 동해안 지역의 굿은
타악기 만으로 이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동해안 별신굿은 무속음악을 연주곡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로
별신굿의 타악 장단에 관현악 선율을 만들어 결합하였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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