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9월부터 문화재 QR코드 서비스 본격 제공
울산 GO/Today2012. 8. 30. 10:31
울산지역 문화재에도 QR코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울산시는 오는 9월부터 울산지역 문화재에 고유 QR코드를 부착하여 문화재에 대한 설명, 이미지, 영상, 스토리,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재 QR코드 서비스'를 본격 실시할 예정입니다. 서비스는 또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수화, 자막 기능과 함께 한국어와 외국어 음성 지원 기능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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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문화재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비롯, 망해사지 석조부도, 석남사 부도,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일산동 당제, 서생포 왜성, 울기등대 구 등탑 등 보물, 사적, 천연기념물, 유․무형 문화재, 문화재 사료 등 92건에 달합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어플(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 받아 실행하고 해당 문화재 안내판에 부착돼 있는 QR코드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문화재 설명자료, 동영상, 스토리 정보 등이 제공됩니다. |
'문화재 QR코드 서비스'는 문화재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문화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등록된 문화정보에 수화, 자막, 음성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지정‧등록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설명자료를 일제히 정비하고, 사진 등 이미지와 영상 정보를 확충했으며, 문화재청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편 울산에는 국보, 보물, 천연기념물, 시지정 문화재 등 총 120건의 문화재가 있습니다.
< 문화재 QR코드 디자인
#QR 코드[Quick Response Code]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유산 정보를 직접 보면서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구성된 매트릭스 형식의 바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