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프롤로그

1장. 에코 크리에이터, 희망을 쓰다

2장. 에코 크리에이터, 패션을 바꾸다

3장. 에코 크리에이터, 예술을 말하다

4장. 에코 크리에이터, 공간을 디자인하다

5장. 에코 크리에이터, 공존을 꿈꾸다

6장. 에코 크리에이터, 생활을 절약하다

뜨거운 햇볕, 높은 습도.

 이런 여름에는 나무 그늘을 통과하는 한줄기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가를 느끼며 그 청량함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 나무, 이 바람이 주는 이 행복함. 소중한 것들에 쉽게 무뎌지는 인간의 속성이 안타까운 순간입니다.

 7월,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만끽하기 위해 피서 계획을 세우고 계시겠지요?

 오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공간.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사람들. 바로 우리의 얘기를 하고 있는 '에코 크리에이터' 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실생활에서는 좀 더 편리하고 좀 더 쉬운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 속 수많은 사례들 속을 살펴보면 어렵고 일상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 '환경보호 실천과 인류공존'이라는 화두를 삶 속으로 옮겨와 깊이 뿌리내리게 하는 움직임들이 주변에 퍼져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바로 그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행복한 삶에 앞서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당면 문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들을 '에코 프로젝트'라고 부릅니다. 친환경적인 아이디어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그들은 '에코 크리에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코 프로젝트는 단순히 자연환경보존, 재활용 문제 정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사랑'을 근간으로 한 인류애의 실천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에코 프로젝트'라는 부를 만한 변화들을 '에코 크리에이터, 희망을 쓰다. 패션을 바꾸다, 예술을 말하다, 공간을 디자인하다, 공존을 꿈꾸다, 생활을 절약하다' 라는 파트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따뜻한 생각으로 비롯된 커다란 변화. 인류의 미래, 이웃의 아픔을 우선시 하는 움직임들에 대한 사례는 끝이 없었습니다.

 브라질 빈민 슬럼가의 범죄율을 25%로 낮춘 두 젊은 아티스트의 '파벨라 페인팅', 물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빈곤국가의 수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있는 '라이프 스트로우', 재활용품을 사용한 예술작품은 그 전하는 메시지도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탄생에 건축물을 사용하고 재활용품을 사용하여 신제품을 내놓는 기존 기업들의 의식혁명! 기업윤리의 혁신과 초록 이윤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의 상처 난 맨발에 신발을 신겨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 된 탐스 신발의 일대일 신발 기부 프로젝트는 이미 유명하지요.

 '미래 경제' 라는 단어로 쓰고 있지만 이미 많은 기업들이 환경문제를 고려해 가며 기업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환경친화적인 운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윤을 창출해내는 시스템이 기준이 되는 세상은 이미 도래한 듯 합니다.

 숲을 보면 사람들, 서로에게 이로운 성장에 기대어 이윤을 내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꿈꾸고 실천해 나가는 사람들의 움직임.

 당장은 나로 시작되는 움직임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부터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유기농 식품을 고르고 공정무역 커피를 마시며 환경디자이너의 신발을 신는다' 몸에 유익한, 그러나 값이 비싸 부담스러운, 조금은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는 하지만, 이런 생각들이 책을 읽고 나서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 대사처럼 "사치스럽게 말고, 가치스러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들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통은 순환한다는 것을....

(.........우리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순환하는 그 고통의 고리를 스스로 끊을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우리 안에도 이 믿음이 있습니다.)

인간의 희망적인 가능성. 짧은 여름 밤에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가슴속에 인류애에 대한 불씨를 키워보면 어떨까 합니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살아가게 해줄 힘을 길러주는 것, 그리고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저자/김대호

 저자 김대호는 자칭 에코 크리에이터, 대학 전문 주간지 사회부 기자를 거쳐 문화기획자, NGO 활동가로 일했다. 평소 친환경적인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입사했다. 아름다운가게 기획팀장을 거쳐 국내 최초 리사이클 디자인 브랜드 'ECO PARTY MEARRY'의 총괄 디렉터로 일했다. 현재는 에코 디자인 및 공익 마케팅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친환경 문화 블로그 '꿈으로 보는 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2010,2011 네이버 파워블로그)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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