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월 18일은 초복입니다.

 절기 중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 번째 복날을 말복(末伏)이라 합니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立秋)로부터 첫 번째 경일을 말합니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 정도 걸립니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월복(越伏)이라고 합니다.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입니다. 연이은 장마로 인해 초반에 무더웠던 열기가 많이 꺾여서 아직 초복이 실감이 나지 않는 분도 많을 텐데요. 예로부터 복날에는 몸 보신(補身)을 위하여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바로 삼계탕인데요. 삼계탕은 닭과 인삼, 대추 등 좋은 재료들을 넣어 푹 고아낸 요리입니다. 여름날 보양식으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죠.

 집에서 어머니 해주시는 삼계탕만큼 든든하고, 맛있는 것은 없겠지만 가족이 다 함께 외식을 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맛있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겠죠? 울산 동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삼계탕 전문점을 울산누리가 찾아보았습니다.

 이곳은 울산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삼계탕 전문점 '토속삼계탕'입니다. 서울 경복궁 근처에 아주 유명한 삼계탕 전문점과 상호가 비슷한데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로 닭과 오리 요리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가격대는 사진과 같습니다. 14가지 재료를 써서 만든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옻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어 가리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곳 옻계탕은 옻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여 옻계탕으로 주문해 봅니다.

 동의보감에 나온 옻의 효능이랍니다.

 옻은 산삼에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제반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을 멸하여 콩팥에서는 이수약이 되어 오장육부의 제 질병을 다스린다고 합니다.

 

 음식이 차려지고, 기본 식기류와 함께 인삼주가 따라 나오는데요. 인삼주는 1~2잔 정도는 약주로 드시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미성년자들은 삼가하길 바랍니다.

 기본 찬은 정갈하게 차려지는데요. 깍두기와 부추 등이 차려져 나와 입맛을 돋굽니다. 꼬들한 닭똥집은 기본 서비스로 나온답니다.

삼계탕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금방 나오는 편인데요. 국물 색부터 진한 농도가 느껴집니다.

 닭 안에는 찹쌀과 갖은 약재로 가득 차 있어 닭을 먹고 난 후 닭죽까지 먹으면 속이 든든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점 출입구 길에는 식혜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커피 한 잔 보다는 직접 담근 식혜로 소화시켜보는 것도 좋겠죠?

 다가오는 초복에는 삼계탕이 아니더라도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

 

토속삼계탕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1032-10

전화 : 052-201-3342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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