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의 지표가 된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5일(목) 오후 8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울산의 광역시 승격 15주년을 기념하는 '태화강대공원 야외 음악회'를 마련해 시민들을 초대합니다.

 울산시립교향악단 김홍재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는 울산시의 진취적인 기상과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힘차게 출발하고, 앤더슨의 '무도회의 미녀(Belle of the Ball)',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또한, 뉴욕타임즈가 "다채롭지만 유연하며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로 극찬 한 바 있는 계명대 강혜정 교수와 이탈리아 유학 중 일본, 유럽 등 10여 개의 유력한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의 주목을 받은 울산 출신의 바리톤 오승용이 협연해서 '입맞춤(Il baccio)', '박연폭포', 오페라 『즐거운 과부』 중 '입술은 침묵하고' 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합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무용단의 국악파트가 함께 무대에 올라, 풍년의 기쁨을 형상화한 곡으로 휘모리장단의 경쾌하고 역동적인 선율이 흥을 돋는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연주하고, 이어 울산시립합창단원과 부산시립합창단원 100여 명이 특별출연해 단군의 개국을 알리는 서정적인 선율부터 광복에 이르는 교향적인 대서사시로 후반부 애국가 선율이 더욱 감격으로 다가오는 안익태의 '한국환상곡' 중 3, 4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하며 웅장하게 막을 내립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교향악단이 광역시 승격 1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면서 "이번 뜻깊은 음악회는 교향악단뿐만 아니라, 울산시립무용단과 합창단, 그리고 부산시립합창단까지 총 200여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대규모로 펼쳐지는데, 잊지 못할 감동과 전율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대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태화강대공원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우천시에는 취소됩니다.

 공연관련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ucac.or.kr )와 전화 052) 275-9623~8에서 해주세요.

 

< 프로그램 >

 

*에드워드 엘가 Edward Elgar

위풍당당 행진곡 No.1

 

*르로이 앤더슨 Leroy Anderson

무도회의 미녀 Belle of the Ball

블루 탱고 Blue Tango

플린크 플랜크 플런크 Plink, Plank, Plunk

나팔수의 휴일 Bugler's Holiday

 

*성악

소프라노 강혜정 신아리랑

입맞춤(Il baccio)

바리톤 오승용 박연폭포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이중창 즐거운 과부 중 '입술은 침묵하고'

 

*존 필립 수자 John Philip Sousa

자유의 종 The Liberty Bell

성조기여 영원하라 The Stars and Stripes forever

 

*김옥성 곡 *김영규 편곡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태평소, 쾡가리, 상고)

 

*안익태

한국환상곡(합창) 제3부, 4부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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