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아름다움의 상징인 그리스로마 신화의 아프로디테(비너스)는 최고의 신 제우스와 바다의 신 디오네(Dione)의 결합으로 장미와 함께 바다의 물거품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아프로디테는 "나도 신들처럼 아름다움을 창조할 힘이 있다"고 자랑하면서 이 땅에 아름다운 장미를 꽃피우게 했죠. 신화에서는 이러한 계기로 장미가 나타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장미는 18세기 말에 아시아의 각 원종이 유럽에 도입되었고, 이들 유럽과 아시아 원종간의 교배가 이루어져 화색이나 화형은 물론 사계성이나 개화성 등 생태적으로 변화가 많은 품종들이 만들어졌습니다.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19세기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rden rose)라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울산에서도 장미축제가 열렸는데요.  

 장미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많은 장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장미의 도시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울산은 푸른울산가꾸기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시작된 '덩굴식물 100만본 식재운동' 추진하고 있는데요. 도심에 심어놓은 녹색 덩굴의 풍요로움에 장미의 화려함을 더하여 울산만의 독특한 브랜드로의 도시경관을 창출하고자 합니다.

 장미 115만본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푸른울산, 장미로 특화된 울산을 조성합니다. 장미식재사업은 시민에 의해 주도되는 사업으로 삶의 질을 시민 스스로가 높이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장미의 꽃 색깔은 빨간색, 노랑색, 흰색, 보라색, 분홍색, 주황색, 녹색, 살구색 등 아주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단연 빨간 장미. 빨간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 흰색: 순결함, 청순함, 노랑: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뜻합니다.

 장미는 가지마다 계속적으로 꽃이 피는 습성이 있어 먼저 핀 꽃이80%지면 꽃을 따주므로 항상 싱싱하고 탐스러운 꽃을 유지하며 개화기간을 연장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제대로 된 재배 방법을 알아봐야겠죠?

 

심는 방법  

 장미를 자연재배 하게 되면 5월에 꽃이 가장 아름답게 핍니다. 아접묘는 12~3월, 절접묘 는 3~4월에 심습니다.

 건실한 묘는 바로 심는 것이 원칙이지만 약한 묘는 15~18cm 비닐 포트나 삽목 상자에 가식했다가 정식하면 몸살도 없고 결주 발생도 거의 없습니다. 정식 본수는 보통 70~80cm 이랑에 2줄 심습니다. 주간은 20~40cm 정도로 하고 정식 후 이랑은 짚이나 퇴비 또는 반사 필름으로 표면을 덮어주면 건조와 잡초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미는 자기 유도형 식물이라 일장 조절이나 저온 처리가 필요가 없습니다. 30,000~50,000lux 햇빛, 시설 내 환기가 중요하구요. 배수가 불량하지 않게 주의하면 됩니다.

 

기후조건  

 장미는 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30,000~50,000lux 햇빛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적정생육온도는 24~27℃이고, 야간 온도는 15~18℃. 그러나 30℃이상이 되면 꽃이 작아지고, 꽃잎 수가 줄어들며 퇴색하게 됩니다. 또한 잎이 작아지며 엽색이 진해집니다. 5℃ 정도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0℃ 이하가 되면 낙엽이 지면서 휴면에 들어갑니다.

토양조건  

 장미는 물빠짐이 좋고, 공기유통이 비옥한 사양토나 양토에서 잘 자랍니다. 산도는 pH 6.0~6.5가 적당합니다.

 

가지치는 방법 

 1차 곁가지가 자라서 꽃봉오리가 맺힐 무렵 꽃봉오리 아래 1~2번째 5매잎 상단에서 순지르기를 하고 이후 계속 같은 방법으로 순지르기를 해주면 기부에서는 강한 새가지가 나옵니다. 이 새가지(생장지)를 잘 관리하여 채화모지(꽃을 피는 가지) 합니다.

 울산을 좀 더 장미가 만발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조금만 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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