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한 여름 무더위를 방불케 하는데요. 날씨가 더울수록 사람들은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를 찾게 마련입니다. 울산에도 많은 해수욕장이 있어 더운 날씨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합니다. 동구에는 유명한 일산해수욕장이 있죠. 지난번에는 일산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동구의 멋진 해안인 슬도해안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울산누리가 이번에는 울산 동구 바닷가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멋진 관광지 3곳을 소개합니다.

울기등대

*소재지 : 울산 동구 일산동

*입장료 : 무료

 태백산맥이 마지막 뻗어내려 그 끝머리가 깊숙이 방어진 반도에 꼬리를 감춘 곳,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蔚氣)" 에 등대가 건립된 것은 1906년 3월 높이 6m의 백색팔각형 등탑이 세워지면서 부터입니다.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일 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 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습니다.

 그 후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아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를 옮겨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 건립하여,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가 위치하여, 등대로 가는 600m의 길섶에는 타래붓꽃, 수선화, 해 당화, 해국 등 각종 야생화가 찾는 이를 반기며, 매년 4월이면 왕벚나무 터널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등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문무대왕의 호국영령이 서려 불그스름한 기운을 띤 대왕암이 청자빛 하늘과 코발트빛 바다를 그은 수평선 위로 살짝 돋아나면서 절경을 자아 냅니다.

* 최초점등일 - 1906년 3월 24일

* 구조 - 백색 8각 철근콘크리트 (24m)

* 등질 - 섬백광 10초 1섬광(FlW10s)

* 특징 - 우리나라 동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 설치되어 있으며, 등대와 바다를 소재로 글을 쓰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대입니다.

용굴

1. 소재지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5 (대왕암공원 북측해안산책로)

2. 용 굴 : 주변은 가파른 절벽을 이루고 있어 일산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찰랑이는 물결은 찾는 이의 발길을 묶어 놓습니다. 이곳 전망이 좋은 곳의 아래에는 천연동굴이 있어 예로부터 용굴이라 전해오고 있습니다.

3. 전 설 : 옛적에 이 굴에 살던 청룡이 고기잡이 어부들에게 온갖 해코지를 심하게 하여 용왕님이 노하시여 청룡을 이 굴 안에 가두고 큰 바위로 입구를 막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고래턱뼈

*소재지 : 울산 동구 일산동

*입장료 : 무료

1. 소재지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5 (대왕암공원 해맞이광장 진입로)

2. 고래턱뼈 : 1995년 2월 1일 설치 (길이 5m, 둘레 40cm, 무게 500kg)

고래턱뼈는 1984년 2월 군산 어청도 근해에서 잡은 19m의 참고래로서, 예로부터 방어진은 고래잡이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를 기념코자 설치했습니다.

3. 기증자 : 청구조선공업(주) 백두선

 

출처 /울산동구문화관광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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