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_가족의 두 얼굴/최광현
울산 GO/Today2012. 5. 11. 15:59

 

가족은 왜 상처를 주고 받는가?

심리학이 가족에게 답하다.

사랑하기에 가족이 내게 주는 아픔은 더 아프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믄 무시, 단절, 폭력...

그리고 사랑을 들여다 보다.


▶ 목차

시작하며 가족 문제는 1+1이다

 

part 1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다

가족 심리 cafe #1 가족과 트라우마

감추고 부정할수록 더 커지는 상처

 

part 2 배우자 선택의 숨은 이유

part 3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

가족 심리 cafe #2 가족과 방어기제

어린 시절의 아픔은 자국을 남긴다

 

part 4 행복한 가족의 비밀

끝내며 노력하는 만큼 행복해지는 가족

 

 5월, 입안에 굴려 본 5월이라는 단어는 망설임 없이 싱그러운 초록으로 다가옵니다.

 시원한 바람, 푸른 잎새들, 그 사이로 내려앉는 포근한 봄빛. 생명력 가득한 아름다운 5월은 단란한 느낌 가득한 '가족의 달'이기도 하지요.

 '가족','식구'.... 5월을 맞아 가족의 삶과 행복을 의미를 돌아보는 길잡이기 되어 줄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소장 최광현 교수의「가족의 두 얼굴」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버이날, 어린이날에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누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면서, 한편으로 내밀하게 가라앉은 가족의 상처를 서로 보듬고 어루만져 진정한 따뜻한 소통이 있는 관계로 재정비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누군가는 눈부신 5월의 아름다움과 대비되어 가족 안에서 받는 소소한 상처들의 아픔이 더 아프기도 할테니까요. 모든 빛은 그 반대편에 짙은 그림자를 내듯이 빛과 그림자, 가족 안에 사랑과 상처는 그 다름만큼 강렬하게 함께 짝지어 다니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무 문제가 없어..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상처는 감추고 부정할수록 더 커집니다. 그런 부정 속에 나 자신을, 내 배우자를, 내 아이들을 방치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볼 기회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최광현 교수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족을 사랑하면서, 가족을 사랑하기에, 수많은 갈등을 경험하며 상처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성인이 되어서도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에 대한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릴 적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가 깊은 상처로 이어져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현재 생활 전반에 관여하며 가족의 행복의 질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자신 상처를 자각할 수 있다면 그만큼 치유의 길도 가깝습니다.

 이 책은 1부.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다, 2부. 배우자 선택의 숨의 이유, 3부. 상처를 주고받는 가족, 4부. 행복한 가족의 비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처를 주지 않고 늘 행복한 가족이 건강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사 상처를 주고받더라도 그 상처를 꺼내어 털어놓고,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진실한 소통이 가능한 가족이 건강합니다. 가족에 대한 환상만큼 위험한 것이 또 있을까요? 덮고 억압해버린 상처는 덧나고 치료는 더 더뎌지기도 합니다. 말 못할 상처를 가슴에 품고서, 그 아픔을 배우자, 아이들에게 전가시키고 있지 않은지요? 나와 상대의 내면에 깃든 아픔을 알게 된다면 상대의 행동을 그토록 미워할 수밖에 없었던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힘든 관계에는 일정한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이지요. 행복하려면 상대에게서만 문제를 찾으려했던 생각을 버리고 나의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먼저 돌아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나의 가족의 상처를 보듬으며 소통하기 위한 진실한 자세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면 우리 가족의 5월은 더 빛날 수 있겠지요. 마음이 웃는 진정한 웃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최광현 

저자 최광현은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 그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연세 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가족 상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특히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들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한바 있습니다. 트라우마 가족치료는 부부 서로가 자신이 나고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 것에 주목합니다. 이후 독일 본 대학병원 임상상담사와 루르(Ruhr)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수많은 가족들이 안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목도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마음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해 어디에나 많았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트라우마 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해 왔으며 트라우마 가족치료 보급과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 치유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가족세우기 치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