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미니어처 종교시설로 아주 유명한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를 이제서야 보게 됐네요.

사실,,, 엄마가 공원 조성 당시부터 아주 가보고 싶어했던 곳이었거든요.

정문으로 들어서 차로 쭈욱 들어가다보면 축구장이 눈에 띄는데,,, 그즈음 주차해 놓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물론 ^^ 타박타박 걸어들어가면 운동도 되고 작고 귀여운 미니어쳐 종교시설도 구경하고~ 일석이조가 되겠죠?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 앞에 도착해 계단을 올라가면... 짜잔~~~~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사랑을 약속할 수 있는 장소가 있네요.

연인들이라면,, 물론 가족과 친구도 가능합니돵~ ^^

작은 자물쇠 한 벌 준비해 사랑의 이벤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죠?

 

 

자,, 쭉쭉쭉~ 쭉쭉쭉~ 올라가 주세요.

작고 귀여운 고래 표지판이 보일 때까지,,,(금방 보여요. ^^)

 

 

호수교회, 성베드로 기도방, 안민사... 자,, 가 볼까요?

우선 호수교회부터!

 

호수교회는 높이 1.8m, 너비 1.4m, 길이 2.9m의 규모로

성인 1~2명이 직접 들어가 예배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교회 내부에는 실제 강대상과 화분대, 액자 등이 비치돼 있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경책도 준비돼 있어요.

3월부터 11월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12월부터 2월사이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되고,

일몰 후에는 시설물 보호를 위해 문을 닫는다는 점,, 염두에 두세요.

그런데 진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일까요?

현재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등재된 교회는

캐나다에 있는 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 교회인데,,,

호수교회가 캐나다에 있는 교회보다 1.3m 가량 작아 비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라고 하네요.

자,, 그리고 성베드로 기도원

 

 

성베드로 기도원!! 지붕이 너무 예쁘죠?

성베드로기도방은 높이 1.5m, 너비 1.4m, 길이 3.5m로

성인 1~2명이 직접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고 개방시간은 호수교회와 같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면,, 아기자기한 것이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민사!

 

안민사는 높이 1.8m, 너비 1.2m의 귀염뿡뿡 사찰입니다.

지난 해 매일 같이 ‘안민사’에서 불공을 드린 한 할머니의 손자가 내년도 고입에서 당당히 과학고에 합격,

불전함에 감사의 편지를 적어 불전함에 넣으면서 입소문이 났고,

안민사 내부에 마련된 공양미 쌀독도 화제였죠.


부처님께 올렸던 귀한 쌀을 먹으면 병도 낫고 복도 온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기도를 위해 공양미를 담아두는 사람과 가져가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음,, 올 초 사주함 도난사건이 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

그래선지,, CCTV 설치가 많이 돼 있더라구요.

(사람들의 소망이 불전함,,, 훔쳐가면 안 되겠죠. 에비!)

안민사 옆에 소원 들어주는 돌멩이도 있더라구요. 똑바로 세우면 됩니다.

 

 

돌멩이 세우기를 실패하셨다면,, 보리수 나무 옆,,, 돌탑에 작은 돌멩이라도 쌓아보자구요. ^^

자,,, 이제,, 선암호수공원 산책을 좀 즐겨볼까요? 

 

 

봄빛을 즐기며 걷고 있는데,, 오잉,, 저 치솟는 까만 연기는?

 

 

남구에 있는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연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헬기 출동해 선암호수공원에서 계속 물을 퍼 나르는데,,, 휴,,,, 다행히 불길은 잡았지만,,,

요즘 바람이 강해 화재가 자주 일어나잖아요.

자나깨나 불조심,, 잊지 말자구요!

하~ 잠시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다시 선암호수공원을 여유롭게 걸어봅니다.

 

 

야생 다람쥐도 보이고(너무 빨라 카메라로 잡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오옷,, 호숫가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이 오리들,,, 청둥오리 같죠?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며 다시금 절감합니다. 

자연을 지켜야 하는 까닭을 말이죠.

 

여유가 생기신다면 선암호수공원 테마쉼터를 찾아 색다른 나들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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