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인 지금, 울산에서는 벚꽃 잎이 모두 떨어졌고, 그 자리에 파릇파릇 새잎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낮의 태양은 한 여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쨍쨍한데요. 기후가 예년 같지 않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제주의 기후변화 가속도는 30년마다 2도씩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1년 중 여름일수는 최근 10년 평균 95.2일에서 2071~2100년에는 167.5일로 절반 정도가 더운 날씨를 보이는 등 급격한 기후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책에서만 보았던 지구온난화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의 변화는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위협받고 있는 지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지구의 날입니다. 오는 22일인 지구의 날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녹색실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울산누리와 함께 알아볼까요?

 

 

 지구의 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주창하고, 당시 하버드대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발벗고 나서 첫 행사를 열었죠. 1972년에는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였습니다. 지구의 날에는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지구의 환경을 위한 행사들이 펼쳐지는데요. 대한민국에서도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펼쳐진다는 사실!

42번째 '지구의 날(4.22)'을 맞아 192개 협력국가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Earth Day Network』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관계자ㆍ기업ㆍ시민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합니다.


▲"지구를 위한 즐거운 움직임" 플래시몹, ▲녹색토크 한마당, ▲녹색생활 콘서트, ▲폐현수막 장바구니 행사 ▲녹색나눔 오픈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녹색생활'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현명하고 친환경적으로 이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적게 하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생활습관입니다.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 물을 아끼고 쓰레기 배출을 줄이며 저탄소 친환경제품 이용하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직장에서는 쿨맵시와 온맵시 등으로 냉난방을 줄이고 계단이용과 개인 컵 사용, 화상회의 등으로 녹색일터 만들기에 힘써야 하구요. 학교에서는 자원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그런 습관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이 함께 하고 있는 공간인 가정에서는 어떻게 녹색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1. 여름엔 26도 겨울엔 20도로 유지합니다.

- 냉난방 온도를 1℃ 조정 할 경우 연간 110kg의 CO₂를 줄일 수 있으며, 냉난방 비용을 34,000원 줄일 수 있습니다.

- 계절에 맞는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2. 절전형 전등으로 교체합니다.

- 백열등(60W)을 형광등(24W)으로 교체 시 연간 17kg의 CO₂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절전형 형광등은 백열등과 비교해 수명이 약 8배 길며, 전력소비가 적습니다.

3.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 둡니다.

- 대기전력은 에너지 사용 기기 전체 이용 전력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 멀티탭은 잘 보이는 곳에 두어 손쉽게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걷기 > 자전거 타기 >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합니다.

- 승용차 이용을 일주일에 하루만 줄여도 연간 445kg의 CO₂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장바구니를 애용합니다.

- 1회용 비닐봉지(연간 160억 개)가 분해되는 데 100년 이상 걸립니다.

- 가정 쓰레기를 철저히 분리만 하여도 연간 188kg의 CO₂를 줄일 수 있습니다.

6. 친환경상품을 구매합니다.

- 친환경상품 사용으로 가정당 연간 350kg의 CO₂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환경마크 제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합니다.

7.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합니다.

- 샤워 시간을 1분 줄이면 가구당 연간 4.3kg의 CO₂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빨래를 모아서 하면 가구당 연간 14kg의 CO₂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설거지통을 이용(10분)하면 약 80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8. 음식은 적다고 느낄 만큼만 조리합니다.

-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15조원이 넘습니다.

- 몸에도 좋고 온실가스도 덜 발생시키는 제철 식료품, 지역 농산물을 먹습니다.

 

 모두가 많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이 하나의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죠. 개개인이 하나의 작은 습관을 바꾼다면 녹색생활을 이루게 되는 것이고, 지구 또한 미소짓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출처 : 녹색성장(http://www.greengrowth.go.kr/ )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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