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황사에 대처하기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2. 3. 23. 15:35

 

 요즘 봄이 되면서 울산에도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서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졌는데요. 기상청에 의하면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가 그친 뒤, 내일 낮 동안 서해안과 남부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 황사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대피해야 할지 울산누리와 함께 알아봅시다.

 

봄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황사              

 
황사란?

 봄철 중국 내륙지방이 건조해지면서 황하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에 의해 먼지와 모래입자가 대기상층부까지 올라 갔다가 계절풍을 타고 한반도 및 멀리는 미국서부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최근에는 황사의 발원지가 내몽고 사막 쪽으로 동진하여 한반도에는 좀 더 큰 입자까지 날아올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모래입자는 근래에 중국의 공업화로 인해 황산염, 질산염, 중금속 등을 다량 포함하게 되면서 인체에 더욱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황사발생시 우리들의 대처 방법                                    
 

1. 마스크 착용하기


 황사의 입자크기는 0.6μm~10μm사이 이므로 일반적 마스크는 방지 효과가 떨어지므로, 따라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분진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2. 긴팔 옷 입기

 피부에 대한 먼지의 직접 자극을 막아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3. 콘텍트렌즈는 멀리하고 안경 착용하기

 안경은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눈의 이물 제거에 유리하도록 렌즈 착용을 자제합니다.

 


[황사현상의 경보 단계]
 

 황사가 발생하면 그 오염도에 따라 구분이 되는데요. 주의보, 경부, 중대 경보에 따라 행동요령을 각각 다르게 해야 한다는 사실!! 잘 숙지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구 분

오염도 기준
(1시간 평균)

행 동 요 령

주의보

300㎍/㎥ 이상

①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의 실외 활동 자제 권고

②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 활동(운동, 실외 학습 등) 자제 권고

③ 일반인(중고생 포함)의 과격한 실외 운동 자제 권고

경보

500㎍/㎥ 이상

①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의 실외 활동 금지 권고

②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 활동(운동, 실외 학습 등) 금지 권고

③ 일반인(중고생 포함)의 과격한 실외 운동 금지 및 실외 활동 자제 권고

중대 경보

1,000㎍/㎥ 이상

①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의 외출금지 권고

②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실외 활동(운동, 실외 학습 등) 금지 및 수업 단축,
휴업 등의 학생 보호조치 강구 권고

③ 일반인(중고생 포함)의 실외 활동 금지 및 외출 자제 권고

④ 실외 운동 경기 중지 및 연기 권고

 

 황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                            

1. 결막염


· 모래먼지로 인한 자극성 결막염 및 알러지성 결막염이 발생하며, 안구가 자극 받음에 따라 자극감과 눈물이 나오고 출혈, 이물감이 동반됩니다.

· 가능하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최선이고 부득이 외출시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귀가 후 즉시 눈을 닦아주도록 합니다.

· 눈을 비비면 바이러스성 결막염 발생이 증가하므로, 가급적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어 줍니다.

· 콘텍트렌즈 등 눈의 건조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은 피하고, 노력하고 부득이한 경우 인공 눈물등을 사용하여 눈의 건조를 예방하도록 하며, 눈의 결막염이 의심되면 안과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도록 한다.

2. 호흡기 질환

· 천식은 기관지가 외부 자극에 과민하여 경련이 기관지에 발생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 기관지에서 걸러지는 3-10μm 크기가 황사의 주요 구성물질이므로 황사의 입자크기나 성분은 매우 위험한 원인 물질입니다.

· 만성호흡기 질환은 평소에도 기관지 증상으로 기침, 가래 등을 가지고 있으나 황사 발생 시 기존의 증상이 악화되므로, 실내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높이고 공기정화기를 사용하도록 하며, 황사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예방적 차원에서 흡입 치료제를 준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피부질환

· 땀샘과 피지선의 활발한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에 황사의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이 모공을 막게 되면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되므로 외출 후 클렌징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안합니다.

· 얼굴이 가렵거나 피부염 등이 발생 시 차가운 냉 타월을 이용하여 피부를 안정시킵니다.

 이번 주말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황사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www.kah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