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과 떠남이 공존하는 곳.
바로 간이역하면 떠오르는 생각들입니다.

울산누리는 바로 그 간이역의 소박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남창역으로 한 번 떠나볼까합니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남창역은 1935년 당시 목조건축 양식, 구조, 공간구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근대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소박한 간이역답게 내부도 오밀조밀 한 모습입니다. 스쳐지나가듯 많은 사람들이 앉았을 벤치와 난로가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오는 듯합니다.


남창역에서 내리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옹기"인데요.  남창역에서 2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관광지 '외고산 옹기마을'때문입니다.


남창역에서 내리면, 가장 가까이에 볼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남창 옹기종기 시장"입니다.


원래는 남창시장이라고 불렸던 곳입니다.
2011년부터는 개명하여, "남창 옹기종기시장"이라 불리웁니다.

전체적으로 역사 주변부터 재래시장 이름까지 여기저기 옹기의 흔적들이 보이네요.


남창옹기종기 시장은 입구가 여러개로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쉽게 드나들 수있도록 되어있으며, 장터전, 노래자랑대회, 사진공모전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많은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은 2010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우수시장 선정과 국무총리 표창 및 '가고싶은 전통시장 50선' 선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성장하였답니다.


그어떤 재래시장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 "남창 옹기종기 시장".
엄청난 규모에도 놀랐지만, 최신식 시설 구비 및 편의시설들이 잘 갖추어져있어 놀라웠습니다.


남창 옹기종기 시장의 마스코트입니다.
'옹순이'와 '종돌이'인데요. 옹기종기라는 단어를 활용한 마스코트의 이름 또한 센스가 넘칩니다.


만화영화에서나 볼법한 이 건물은, 다름아닌 화장실이라는 사실!
아마 전통 재래시장에서 가장 불편한 점이라면, 아마 화장실이 아니었을까요? 더이상 전통 재래시장이 화장실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은 마시길. ^^


시장 안에는 이렇게 한우프라자도 있습니다. 


누구나 어린시절, 어머니와 함께 집과 가까운 재래시장에 방문해 본적이 있을테지요.
북적북적. 많은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물건들과 채소, 해산물 그리고 군것질거리까지 없는게 없어보였죠. 요즘엔 집근처에 24시간 운영하는 대형마트가 들어서서, 재래시장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데요.

어느새 마트에 익숙해버린 우리지만, 
마트에는 없는 흥과 정이 있는 전통 재래시장, "남창 옹기종기 시장"에 한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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