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만의 귀향 "1936년 울산달리(蔚山達里)의 모습.."
즐기 GO/문화예술2012. 1. 16. 17:45


75년만의 귀향 "1936년 울산달리(蔚山達里)의 모습.."

75년전의 옛모습을 볼수 있다는것은 사진,그림등의 자료가 있어야 한다.
울산박물관에는 75년전 울산달리(達里)주민들의 생활상을 전시하고 있는데 선조들의 모습과 문물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다.

1930년대 달동은 127호가 살던 농촌으로 이름은 달리(達里)라 불렸다.1936년 여름 최을석을 비롯하여 동경제국대학 의학부 학생들과 민속조사원들이 달리에 와서 농촌위생조사와 민속조사를 했다.이들이 조사한 자료들이 일본 오사카 국립민족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고 조사보고서와 영상물이 별도로 남아있다.1930년대의 울산 달리 주민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알수 있는 자료를 2011년11월29일~2012년2월5일까지 울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찾아볼수있다.

이번 설 휴무때 "울산 박물관"을 찾아 울산 달리 주민들의 생활상을 살펴보면 좋을것 같다.

75년전 울산 달리(達里)주민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볼수 있는 "75년만의 귀향" 울산달리(蔚山達里)전을 관심있게 살펴볼수 있는 좋은기회 인것 같다.

비행장이 있는 마을 달리(達里)..
달리마을 동쪽에는 비행장이 있었는데 1928년12월2일 개장하였다.
위치는 삼산평야로 현제 현대백화잠부근에서~남구청 앞까지 걸쳐있었다.활주로 길이는 600m정도였다.

달리(達里)라는 지명은 박계숙,박취문이 쓴 "부북일기,赴北日記"에 달동이란 지명이 나온다


달리(達里) 지명이 나오는 자료

 

강정택
1933년 도쿄제국대학 농학부를 졸업한후 울산에서 농촌사회경제조사를 했다.이때 농촌위생조사단이 달리에서 환경을 조사토록 하였고 광복후 경성대학 경제학과교수,제2대 농림부 차관을 역임했다

 

 

1936년 농촌의 현실을 잘 표현한 자료인것 같다.

불종
달리(達里)마을 동사앞 대추나무에 종을 매달아 놓고 마을에 긴급한 일이(화재 등..)생겼을때 종을 치도록 하였다.그래서 이종을 "불종"이라 불렸다

농촌위생조사 모습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자료...

나막신과 짚신을 신은 달리주민...
1930년도의 조선인들의 의복,신발,단발령에 의하여 깍은 머리,어린이의 모습등을 생생히 볼수있는 자료이다.

시장으로 추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물건을 팔고있다

아버지와 아들로 생각되는 사진인데 정감이 갑니다
사진속의 어린이는(2세 정도 추정) 지금쯤 77~78세 정도의 노인으로 세월이 흘렸는데 이 자료를 볼수 있을까요?
문 기둥에는 박(朴)씨 성을 써 놓았는데 ...

 

 

 

 

달리 주민들이 사용하는 각종 살림살이...

 

나막신등 생필품을 살펴볼수있다.


장옷

달리(達里)에 학교가 들어서게 되는데 1937년 울산공립농업학교(1937년5월1일)가 개교되면서 울산의 중심지로 발전된다.
1937년5월 울산공립농업학교 개교
1951년 울산농업고등학교와 울산 제일중학교 분리
1962년 울산실업고등학교 교명변경
1969년 울산농,공업고등학교
1972년 울산공업고등학교 교명변경

울산박물관...
75년만의 귀향 1936년 달리의 모습을 찾을수 있는 전시회를 울산 박물관에서 한다.

달리는 17세기 "부북일기(박계숙,박취문)"에서 달동이라는 지명을 찾을수 있고

18세기에는 "무둔리"와 "곶지리"로 나누어진다.
1931년 울산군 울산읍 달리
1962년 울산시 달동
1995년 달동,삼산동으로 나눔
1997년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으로 지명이 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