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월드컵의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울산체육공원 두 배로 즐기기!
즐기 GO/낭만여행2012. 1. 16. 15:16


 2002년 한·일 FIFA 월드컵!

바로 대한민국과 일본이 월드컵의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제17회 FIFA 월드컵이죠. 게다가 한국은 사상 처음 16강 본선진출이란 위업을 이룬 이후 4강에 진출하여 전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여전히 그 때를 생각하면, 응원 열기와 시민들의 뛰는 심장박동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 바로 그 열띤 현장중 한 곳이였던, 문수축구경기장이 있는 울산체육공원은 스포츠와 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인데요. 침엽수, 육송 등 교목 480,596주와 영산홍, 백철쭉 등 관목 480,596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와 어우러져 있는 주변 경치, 시원스레 물줄기를 뿜어대는 대형 분수대, 편리한 교통, 자전거코스, 산책로 등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공원시설을 갖추고 있는데요.

 아름드리 울창한 나무와 계절별 꽃들이 만발한 이곳 체육공원은 어린이들의 학습공간, 가족나들이, 데이트코스 등 모든 울산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잇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답니다.

 테마별로는 북측 진입광장 중심부에 공원 현판석을 설치하였으며, 200여년 된 으뜸소나무 조형소나무, 마로니에광장, 2002호반 산책로, 상태학습장, 장미원, 야외공원장, 호반광장, 제1·2 소공원, 벽천분수, 고사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문수산과 남안산을 배경으로 자연호수와 울창한 삼림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연출합니다. 호수내 대형 고사분수와 수생식물이 무성한 생태학습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전거용도로 2002m호반산책로는 도심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 입지성과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력단련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문수축구경기장은 메카닉한 이미지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경기장의 모양은 역동적이며 앞으로 비약적인 발전할 산업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왕관의 모습을 띠고 있어 애칭도 "BIG CROWN" 이랍니다.



또한 심플하고 노출된 첨단 구조 시스템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문수축구경기장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서 표현된 고래 뼈대를 추상화한 철골 트래스를 도입해 울산의 유구한 역사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호수와 인접한 호반광장은 각종 공연과 전시,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열린 공간으로 가족 및 친구, 연인들이 함께하는 시민 문화체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 문수체육경기장 (세계 축구계의 보석)

 2001년 4월 28일 국내 월드컵 경기장 중 처음으로 개장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은 '세계 축구계의 보석'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난 시설과 환경을 자랑합니다. 경기장 내부에는 일체의 기둥이 없어 경기 관람의 사각지대가 없다고 합니다. 
 전국의 경기장 가운데 축구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돼 있으며, 훈련장 시설 또한 국제적 수준으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터키, 스페인, 브라질의 베이스캠프로 활용되기도 했었습니다.



- 찾아가는 길 : 공업탑 → 문수로 → 법원 → 문수축구경기장

● 울산대공원 (푸른 도시 울산의 아늑한 휴식처)

 2002년 1차 개장한 울산대공원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파크형 실내외 수영장과 각종 위락시설, 2km에 달하는 느티나무 산책로, 어린이를 위한 자연 학습장, 자전거 산책로, 각종 연못과 옥외 공연장 등 자연과 문화의 향기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2006년 4월 개장한 2차시설은 1차개장시설의 남측지역인 남부순환로변을 중심으로 자연학습지구, 환경테마놀이기구, 가족피크닉지구, 청소년시설지구, 기타외 5개지구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포근한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울산 뿐만 아니라 부산, 양산, 경주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호응도 또한 높습니다.

- 문의 : 052-271-8818, www.ulsanpark.com
- 찾아가는 길 : 공업탑 → 문수로 → 울주군청에서 좌회전 → 울산대공원

● 문수산 (울산의 시가지가 한눈에)

범서읍, 청량면, 웅촌면, 삼남면 등 4개 읍·면의 경계를 이루는 문수산(600m)은 일면 청량산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산은 문수보살이 산세가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워 여기에 살았다 하여 처음엔 청량산이라고 불리다가 후에 문수산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경치가 좋아 많은 사찰이 있었으나 지금은 문수사만이 남아 있고, 청송사와 망해사가 있던 자리엔 석조부도와 삼층 석탑이 남아 있습니다. 문수산 자락에서 나는 울산배는 최적의 토양 조건에서 재배돼 시원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 찾아가는 길 : 공업탑 → 문수로 →무거동 검문소 →율리마을에서 우회전 →문수산 입구

● 문수사


 문수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운 것으로 전해집니다. 기록에 의하면 지장율사가 울산을 지나가다 문수산의 모습이 성스러울 뿐만 아니라 자신이 머물렀던 중국의 청량산과 너무 흡사해 문수사를 지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범어사의 말사가 되면서 절 이름을 문수암으로 고쳤다가 1989년에 중건하여 다시 문수사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 찾아가는 길 : 문수산과 동일

● 청송사지 삼층석탑 (보물 제385호)

 이 탑은 청송사의 터에 기단 일부가 파손된 채 묻혀 있던 것으로써,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3층 석탑입니다. 1962년 이 탑을 해체 복원할 때 상층 기단에서 청동사리함이 발견되었는데, 사리함 안에는 청동여래입상 1점을 비롯해 유리, 수정, 옥 등 30여 점의 유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상하로 나뉜 2층 기단 위에 5.5cm 높이의 3층 탑몸이 올려졌습니다. 지붕돌은 모두 5단 받침이며 상륜부는 없어졌다고 합니다. 통일신라시대 지방 석탑의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 찾아가는 길 : 공업탑 → 문수로 → 무거동 검문소 → 문수초등학교에서 우회전 → 절골마을

● 옥현 유적전시관 (선사시대와의 행복한 만남)

 전시관 2층 제1전시실에는 선사시대와의 만남, 옥현 유적 발굴 모형, 옥현 마을 전경, 청동기시대 토기 및 유물, 청동기인의 무덤, 옥현 청동기의 움집 복원 및 생활상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1층 제2전시실은 청동기시대 수전(논) 디오라마(배경 모형), 선사시대의 농기구, 벼의 기원 및 벼 재배의 역사, 청동기시대 재배작물 등이 눈길을 끕니다. 전시관 야외에 실물규모의 움집 2동이 복원돼 있어 청동기 시대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 문의 : 052-249-7693
- 찾아가는 길 : 공업탑 → 문수로 → 옥현사거리 → 옥현 주공단지 내 근린공원

● 망해사지 석조부도 (보물 제173호, 우아하고 단아한 기품이 서린)

망해사는 신라 헌강왕(재위 875~886)때 동해 용왕을 위해 세운절이라고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 부도들도 그 때 세워졌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원래 동, 서로 나란히 두 기가 있었으나, 동쪽 것은 일찍이 무너져 땅에 방치되었는데, 1960년 11월에 다시 세웠습니다. 상륜은 모두 없어졌으며, 이 부도들은 조각수법에서 다소 형식화된 면이 있으나, 팔각 원당의 기본형을 계승하고 있고, 우아함과 단아함을 잃지 않고 있어 통일신라 말기의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 찾아가는 길 : 공업탑 → 문수로 → 무거동 검문소 → 문수산 입구에서 1km → 망해사터

● 정족산 무제치늪 (시간을 간직한 늪)

지난 96년 발견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생태계 보존 지역으로 지정된 정족산(530m) 무제치늪은 6천년 전에 형성된 분지로 크고 작은 7개의 늪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희귀 양서류 및 파충류를 비롯해 2백 60여 종의 습지 식물이 자생 중인데요. 무제치늪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과학적 검증을 거친 늪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반도 남부 지역의 자연 생태계 및 습지 동식물의 서식 환경 변화 과정, 기후 변천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최고의 자산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 찾아가는 길 : 공업탑 → 문수로 → 웅촌면소재지 → 온현리 → 정족산
 


● 오리불고기
 울산체육공원 주변의 남부순환도로 일대와 문수산 진입로에는 가정집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아늑한 식당이 자주 눈에 띄는데요. 넓은 주차장과 안락한 객실 등. 어느 곳에 가더라도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각종 양념으로 조리하여 노약자와 여성, 특히 어린이에게도 좋은 건강 식단으로 꾸며집니다.

● 산채비빔밥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문수산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면 토담집 같은 음식점이 등산객을 반기고 있는데요. 문수산 자락에서 직접 재배한 무공해 산나물과 각종 야채를 버무려 푸짐한 식탁을 차려냅니다.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도토리묵 등의 정갈한 음식 또한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