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 공원은 울산 동구 일산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번잡한 도시와 공업 단지 속에 자리 하고 있지만 수령이 100년이 넘는 15,000여 그루의 해송이 어우러져 있으며 기암괴석이 바다와 함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방문한 날의 코스는 c 코스로 송림이 어우러져 있는 중앙 길을 지나 해안가 쪽으로 돌아서 나오는 코스를 정해 봅니다.


울산 대왕암 공원은 제
12회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더 대왕암 공원의 숲을 사랑하고 아껴야 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중앙에 있는 길은 긴급 상황 시 차량이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차량은 다닐 수 없으니 입구 쪽 주차장을 이용하셔서 차량을 주차 하시고 들어오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천천히 걷다 보니 많은 분들이 보입니다. 가족도 보이고 산책을 나오신 주민들도 보이고 저처럼 여행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점심시간 때에 방문했는데 인근 회사 직원 분들이 단체로 산책을 하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회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이처럼 산책을 해도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등대가 있는 곳으로 향하면 구 등탑이 나옵니다.
이곳은 일제시대 러일전쟁 당시에 목축 구조물로 등대를 설계했다가 이처럼
9M 가량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변경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보존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등대에 역할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5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 등대 입니다 신 등대는 구 등대 높이보다 높은데요.
송림나무에 위치가 높아지자 기존 높이 보다 더 높게 지어졌다고 하는군요.

신 등대는 지금도 등대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등대를 구경한 뒤 천천히 내려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대왕암 입구 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날 대왕암 공원을 방문해서 대왕암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는 입구 쪽에 해산물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보입니다. 울산에 살지만 대왕암공원은 한달1~2번 정도 방문을 하는데 이날 처음 보는 풍경이라서 조금 놀라면서도 신기하더군요.



대왕암 사진입니다. 대왕암을 이어주는 다리는 대왕교라고 부릅니다.

1995년 현재 중공업에서 울산시에 기부를 하였다고 하네요. (2m. 길이 50m 의 철제 아치 교)

철제로 만든 이 다리는 노후와 때문에 2009년 보수 작업에 착수 했지만, 계속 되는 부식 문제 때문에 대왕교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안전 문제 때문에 보완을 할지 철거를 할지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하네요.

대왕암을 끝까지 못 가는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왼쪽에 사람이 모여있는 곳 이 대왕암 끝자락 입니다 이처럼 끝 자락까지 갈수 있게 안전하게 길이 놓여져 있습니다.

길을 걷다 보니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를 구경 중 이더군요 가까이 가서 살펴봅니다.





따뜻한 날씨에 고양이 가족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못 넘어 오는걸 아는지 불러도 꿈쩍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누워서 꾸벅꾸벅 졸고 있더군요.





대왕암 끝자락 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분도 보이고, 넓은 바다도 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위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도 보입니다. 어
떻게 갔을지 참으로 궁금 하기도 하네요.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다 다시 발길을 돌려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기암괴석이 이날 따라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C 코스를 따라서 나오기로 합니다. 해안을 따라서 길이 있는데요.
조깅을 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다정한 연인도 보이네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은 작은 몽돌해안 입니다.

몽돌해안은 순 우리말로 하면 너븐개라고 불리는데요.
1960년
대까지 이곳으로
고래를 몰아서 포경을 하던 장소라고 하는군요.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 하고 다시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공업도시인 울산에서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된 대왕암공원, 아름다운 숲이자 우리의 쉼터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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