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울산 태화강 은하수 다리와 태화강 전망대
누리 GO/블로그기자2021. 3. 26. 15:00

 

태화강 국가 정원에는 야경이 멋진 교량이 하나 있습니다. 태화강 중구에 속하는 태화지구와 남구에 속하는 삼호지구를 이어주는 다리인데요. 이 교량의 이름은 '은하수 다리'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예대교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이 교량이 '은하수 다리'라는 정식 명칭이 생겼다 하여 야경도 감상할 겸 다녀왔습니다.

 

 

은하수 다리와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태화강 국가 정원 5 공영 주차장이었습니다. 이곳은 태화강 국가 정원과 십 리 대숲 은하수 다리까지 태화강 둔치 여러 개의 공영 주차장 중 접근성으로 볼 때 가장 좋은 위치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면 바로 은하수 다리이고 교량 아래를 지나면 태화강 국가 정원과 십리대숲을 직진하여 갈수 있습니다. 은하수 다리에 올라 내려다 본 태화강입니다. 시원 스레 펼쳐지는 태화강의 봄 풍경입니다.

 

 

멀리로 반대편 은하수 다리의 하부 모습도 보입니다. 반대편 남구 쪽은 교량 바로 아래가 주차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 정원과 십리대숲 모두를 감상하려면 중구 쪽 태화강 5 공영주차장이 접근성 면에서는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네비게이션에는 그냥 은하수 다리로 입력해도 되더라고요.

 

 

태화강 국가 정원 둔치 쪽에서 은하수 다리로 가는 입구는 이렇게 바닥이 투명합니다. 완전한 투명은 아닌 것 같고 반 불투명 강화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태화강을 잇는 은하수 다리는 총 길이 390m, 폭 3m  라고 합니다.

 

 

은하수 다리에서 시선을 좀 멀리해보면 이런 풍경들이 있습니다. 두 번째 목적지인 태화강 전망대도 보이네요.

 

 

 

은하수 다리 반대편으로 내려오니 은하수 다리 포토존이 있습니다. 다리 이름 위에 노란 별 하나가 앙증맞게 붙어 있어 야경이 예쁜 다리임을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이곳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더군요.

 

 

은하수 다리 하부 모습입니다. 태화강에 비친 은하수 다리의 반영에다 태화강 정자 만회정의 풍경을 더하니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은하수 다리를 내려와 남구 태화강 둔치를 걸어 봅니다. 강 건너 반대편엔 십리 대숲이 가지런하게 줄을 맞춘 듯 시원 스레 보입니다.

 

 

 

은하수 다리에서 약 400m, 지점에 태화강과 주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태화강 전망대가 있습니다. 태화강 전망대만 방문하신다면 전망대 진입도로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하겠더라고요.

 

 

 

태화강 전망대 아래는 남산 나루터가 있습니다. 은하수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남구 태화강 전망대와 중구 십리대숲 사이를 최단 거리로 이어주던 관광용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나룻배 체험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남산 나루터에서 나룻배 체험을 할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습니다. 은하수다리가 생기면서 목선이 노후화되기도 하여 자연스럽게 울산 관광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답니다.

 

 

 

울산 태화강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광입니다.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이나 십리대숲 가시면 여기는 꼭 가보면 좋겠다 싶을 만큼 전망이 좋았답니다. 태화강 전망대는 4층 건물로 1층 전망대, 2층은 기계실, 3층은 360도 회전 카페, 4층은 전망대와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홍보관 바로 앞에 3면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가 있고, 내부는 태화강 국가 정원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홍보 전시실이 있습니다.

 

 

다시 은하수 다리로 돌아왔습니다. 은하수 다리의 야경을 만나보고 싶어 오후 5시가 넘는 시간에 방문했더니 십리대숲과 은하수 다리의 낮과 밤, 태화강 전망대의 낮과 밤 풍경까지 여유롭게 돌아 보기 좋았습니다.

 

 

 

남구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은하수 다리 야경입니다. 은은한 조명이 여러 가지 색깔로 바뀌면서 봄밤의 운치를 더해 주었어요.

 

 

 

밤에 보는 은하수 다리가 낮의 풍경보다 훨씬 멋지더군요. 은하수 다리라는 글자도 방문 기념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다시 여러 색깔의 빛과 조명을 따라 처음 방향으로 건너 갑니다. 바닥이 완전 투명은 아니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느낌도 있어요. 태화강 물속 물고기들의 유영 장면까지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이걸 보니 울산 태화강이 정말 깨끗한 강이구나 하는 것이 증명이 되더라고요.

 

 

은하수 다리에서 보는 울산 중구 태화 강변의 야경 모습입니다. 울산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야경이 아름다운 울산 태화강 은하수 다리와 태화강 전망대는 꼭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태화강 국가 정원 5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분당 500원 10분 추가 시 200원씩 증액, 30분 이내 500원 1일 최대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