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봄과 벚꽃을 맞이하고 있는 작천정
누리 GO/블로그기자2021. 3. 24. 10:00

 

지난 한 해와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아직까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두꺼운 옷을 챙겨 입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계절은 어느새 돌고 돌아 입춘이라는 절기를 지났고 3월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개나리와 매화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조금 빠르게 작천정을 다녀왔습니다.

 

 

 

작천정은 계곡물도 좋지만 울산의 벚꽃 명소로도 빠질 수 없는 곳입니다. 잘 만들어진 산책길과 그 주변을 감싸는 풍성한 벚꽃들은 봄이라는 계절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봄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곳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개화 상태는 시작 단계이며 아마 일주일이 지나면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 벚꽃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앞으로 통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가볍게 나들이가 가능합니다.

 

 

 

족구장, 축구장, 주차장이 있는 운동장 방면으로 오시면 편의성이 높습니다. 주차가 가능하고 잔디 마당이 있어서 가볍게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피크닉 하시는 분도 많이 보이시네요. 

 

 

 

봄의 핫플레이스답게 카페와 식당 같은 상가도 많이 들어섰고 별빛야영장과 같은 캠핑장도 근처에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다른 곳과 다르게 이곳에는 오랜 세월을 살고 있는 벚꽃 나무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되지 않는데 나무 둘레 하나가 웬만한 사람 몸통 너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보면 사람이 서있는데요. 지나가시는 분이 나무에 가려 반쯤 보이지 않는 게 확인되실까요.

 

 

 

나무 하나하나가 정말 크고 굵직합니다. 나뭇가지가 많고 잎들이 풍성하니 자연스레 하늘을 가리게 되고 벚꽃터널을 형성합니다.

 

 

 

울산에 사시는 분 치고 여기서 사진 한 장 안 찍어본 분이 계실까요. 단체 사진이든 친구와 찍은 사진이든 무엇이든 가장 예쁜 사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봄은 봄인가봅니다. 두꺼운 옷을 벗고 다녀도 전혀 춥지 않습니다. 볕이 잘 드는 곳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곳곳에 쉼터가 많이 있습니다.

 

 

 

점점 무뎌지고 있었는데 예쁘게 핀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축제는 취소되었고 혹시 방문하시더라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유의하면서 방문하셔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