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 북구
누리 GO/블로그기자2021. 3. 22. 09:30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집콕만 하던 일상이 야외로 살며시 옮겨가고 있는 듯합니다.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라 여전하지만 안전에 유의하며 야외 활동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이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을 아시나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각 지자체에서 일제히 시행되는 미술, 예술분야 프로젝트로 울산에서도 각 구에서 일제히 시행이 되었습니다. 그중 북구는 달천철장에 작품들이 배치가 되어 있었는데요. 울산에서도 각 구마다 설치가 되어 있으니 비교하면서 봐도 좋을 듯합니다.

 

1. '아트그라운드 인 달천' 

 

달천철장 중앙 광장 바닥에 기하학적인 계단 모양으로 페인팅이 있는데 이 문양은 울산을 대표하는 여러 문양 중 '달천 광산의 원석'을 나타내는 문양입니다. 이 문양을 가지고 패턴화 해서 계단 형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옛날에 매직아이(?)와 같이 멀리서 눈을 흐릿하게 보니 계단처럼 입체화가 되어 신기했습니다.

 

2. '달천의 기억'

 

달천철장 둘레길을 가다 보면 바닥에 북구의 여러 문화와 대표되는 글씨들을 모아서 그래픽화 시킨 타이포그래피가 여러 형태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북구 주민들과 함께 외곽 산책로를 페인팅을 했다고 하며, 붓으로 그린 것도 있었고 반짝거리며 그라데이션 된 글귀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산책 겸 운동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바닥을 보시며 걸으면서 다니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3. '다시, 봄'

 

광장의 오른쪽과 왼쪽 편에 큰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 주변으로 앉아서 쉴 수 있게 벤치가 생겼습니다.  철제로 만든 벤치에 타일을 가지고 여러 형태로 조각을 내서 붙인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각각의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이 되어 보기에도 좋고 놀다가 쉬기에도 용이해 보였습니다. 

 

 

 

4. '쇠부리의 빛'

 

철광식 결정을 모티브로 활용하여 '철'의 이미지를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한 수직형 조형물로,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해가 지는 저녁이 되니까 다양한 색깔의 불빛으로 구조물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5. 'MOVEMENT'

 

저녁 7시 30분부터 수직형 구조물 가까이에서는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영상이 바닥에 투영이 되었는데 달천문양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영상이 송출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노래에 맞춰 구조물의 불빛들이 영상과 함께 움직이는데 꽤나 근사한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작품 하면 아직까지도 딱딱한 느낌 또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프로젝트들로 인해 예술이 어렵지 않고, 우리 삶 가까이에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산책 겸 찾아가셔 보셔도 좋은 작품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