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자연에서 힐링하고 대형 미끄럼틀도 탈 수 있는 자드락숲
누리 GO/블로그기자2021. 2. 17. 19:00

 

숲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뛰어놀 수 있는 자드락 숲은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가기 좋은 힐링공간입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향기와 색을 즐길 수 있고 잘 갖춰진 시설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자드락숲은 경주와 울산의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제공되며 열려있는 공간이라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최근 포항, 경주, 울산을 3권역으로 묶어서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걸 봤는데 어쩌면 자드락 숲이 딱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다리를 건너면 작은 놀이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수목학습장, 버섯생태원, 습지, 큰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 산책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니 혼동이 있으면 안 되겠습니다..

 

 

 

초입부에 있는 놀이터는 유아들이 놀기에 좋습니다. 친환경적인 느낌이 드는 미끄럼틀을 비롯해서 그네와 정자 쉼터가 있으며 주차장과도 아주 가깝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바닥은 푹신한 소재로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뒤로 이어진 산책길을 오르면 본격적인 자드락 숲의 구조를 볼 수 있는데요. 작은 연못과 습지도 있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어 생태학습에도 좋은 장소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수목학습장에는 다양한 수목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제 울산 하면 떠오르는 대나무도 살짝 보이고 화백, 태산목, 산딸나무 등 나무마다 각각의 명칭이 적혀있는 이름표가 있어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연꽃연못과 버섯 생태원이 있는 곳으로 가면 흐르는 냇물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꽃창포와 수련, 부들이 심어져 있어 계절에 따라 예쁜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작은 통나무들이 쌓여 있는 곳은 곤충호텔입니다.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나무 사이로 많은 곤충들이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다소 아쉬운 감은 있지만 계절이 바뀌면 잎이 피고 더욱 풍성해져 자드락 숲의 매력은 더욱 커질 거라 생각됩니다.

 

 

 

자드락 숲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위쪽에 자리한 대형 미끄럼틀이 있는 곳입니다. 오르막이 꽤 가팔라 약간의 힘을 쓰긴 해야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많은 가족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로프를 잡고 클라이밍을 하고 아찔한 그물 터널을 탈 수도 있습니다. 위에 올라서면 마치 아이들의 나라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바닥은 역시 충격 흡수재로 만들어져 있어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한 아이가 미끄럼틀을 타기 전에 엄마와 이야기하면서 놀고 있는 모습이 참 정겨웠습니다. 최근 동네 놀이터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져 안타까웠는데 자드락 숲은 친환경적인 놀이터라 그런지 소소한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생태환경도 관찰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자드락 숲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