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태화강 백리 대숲 테마 쉼터 선바위교 산책코스
누리 GO/블로그기자2021. 1. 25. 09:10

 

울산에 태화강 백리 대숲은 울주군 석남사에서 선바위, 중구 십리대숲을 거쳐 북구 명촌교에 이르는 40㎞(100리) 구간을 말하는데요.
기존의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에 십리대숲이 있는데 범위를 확장하여 백리 대숲으로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태화강 백리대숲은 기존에 있던 대숲은 밀도를 높이고, 그리고 대숲 단절 구간 20곳에는 대나무를 더 심어 대숲 연속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오는 2022년 완료 예정입니다.

 

 

 

단절구간에는 대나무 6만 그루 식재하고, 편의시설 쉼터 5곳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 공간은 단순히 대나무로 이어진 산책로 수준이 아니라, 시민이 만들어가고 즐기는 정원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울산시민들이 많이 찾고 산책하고 있는 울주 선바위교에서 출발하여 점촌교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주차는 태화강 생태관 입구로 진입하여 강변으로 들어가는 굴다리를 통과하면 넓고 긴 주차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이곳 정자가 바로 선바위교에서 출발하는 산책로의 시작점이 되겠는데요,
거리는 2km 정도 되며 약 30분 정도의 산책 시간이 소요됩니다.

 

 

 

정자 앞에는 먼지떨이 에어건이 준비되어 있어 산책을 마친 후 이곳에서 신발과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집으로 가면 된답니다.

 

 

 

태화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곳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자체가 바로 쉼이 될 것 같습니다.

 

 

 

울산 태화강 백리대숲은 특히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어 이곳에서 자전거를 마음 편히 다고 다니는 분들도 자주 만납니다. 인도가 함께 있어 자전거와 사람이 함께 어울리며 대나무 숲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태화강을 바라보며 대나무가 많이 심겨 있습니다.
보기에도 좋은 대나무가 이번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이 길을 산책하는 분들에게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두 군데의 대나무길이 이어집니다.
가던 길을 내려와 아래로 내려오니 기존 울창한 대나무 숲과 새로 조성된 대나무 길이 서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로 심은 대나무도 울창한 기존 대나무 숲처럼 되길 바라봅니다.

 

 

 

점촌교 위에서 바라본 산책로의 모습인데요,
이 길이 울주 석남사에서부터 북구 명촌교까지 이어지고 있다니 도보여행으로도 좋고 또한 자전거여행으로도 너무나 좋은 길임에는 분명합니다.

 

 

 

산책로 곳곳에 쉴만한 바위들이 있는데요, 역시 울산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의 고래가 여기에도 표시되어 있답니다.

 

 

 

가족 단위로 나와 산책하시는 분, 조깅하시는 분들이 함께 어울려 즐겁게 지내게 하는 너무나 멋진 백리대나무숲길의 모습입니다.

 

 

 

태화강의 돌 위에 백로 한 마리가 먹이 사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백로나 왜가리를 보면 그들의 사냥 솜씨에 감탄하곤 합니다.

 

 

 

이 새들은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같은 자세를 반복하며 먹이가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빠른 속도로 먹이를 잡는데 그 모습에 놀라고 만답니다.

 

 

 

오리들도 먹이 사냥을 나서고 있네요. 
수면 위에는 평화롭게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지만 물이 맑은 태화강에서는 오리들의 물갈퀴 질이 다 보여 그들이 얼마나 힘들게 발길질을 하고 있는지 다 보인답니다.

 

 

 

산책길에서 도로로 올라가는 길은 마치 천국으로 가는 계단처럼 보입니다.
저 계단 끝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한 표지판을 보았는데요, 이 길이 범서 옛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범서 옛길 탐방대에서 제작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걷고 있는 이 길이 오래전 우리 조상들이 걸었었던 옛길이었다니 조상의 발길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반대편 전망대에 올라 처음 출발하였던 대숲을 바라봅니다.
울창한 대숲의 모습과 그 위로 보이는 고층 아파트들의 모습에서 숲에 싸여 있는 살기 좋은 주택단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 출발하였던 정자로 가는 길에 선바위교에 있는 쉼터가 마치 태화강의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처럼 느껴집니다.
이 의자에 앉아서 유유히 흐르고 있는 태화강을 잠시 감상하여 봅니다.

 

 

 

저녁노을이 물들기 시작하자 세상에서 아름다운 일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울산시민에게 보내는 자연의 선물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멋진 자연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까마귀가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태화강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 멋진 순간순간들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울산 백리대숲 선바위교에서 맞이하고 있는 이 시간은 누구나 자연에서 행복한 선물을 받아 갈 수 있습니다.
대숲에서 산책하시며 자연의 아름다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곳, 여러분도 태화강 백리 대숲으로 산책을 한번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