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2021년 새해! 집에서 맞이하며
누리 GO/블로그기자2021. 1. 4. 15:21

2021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년 해맞이 행사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울산의 해맞이 풍경을 알아보겠습니다.

 

전통적인 해맞이 행사 지역인 서생면 일대는 한산했습니다. 간절곶 진입로 3곳은 완전히 통제되었고, 평동마을 등 간절곶 인근 마을 진입로도 차단되었습니다. 진하해수욕장은 도로 대신 백사장 출입을 막았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며 카페와 호텔 등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차량 안에서 일출을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은 영상을 보며 집에서 새해를 맞았습니다. 울산의 실시간 해맞이 중계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서울,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도 참여하는 시청자들이 있었습니다.

 

일출 한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일출 예정시간인 오전 7시 32분이 가까워 오자, 시청자들은 수평선 너머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올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 취업 등 다양한 소원을 빌었습니다.

 

울산 지역 대표기업 SK이노베이션은 울산 Complex(울산 CLX)에서의 새해 첫 해맞이 랜선 생중계를 진행했습니다. 일출 생중계는 전 세계 곳곳의 원유를 들여오는 첫 관문인 울산 CLX 내 원유 저장지역 주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일 오전 7시부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랜선 생중계에는 일반인 화상 참여자,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 약 5200명 이상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신축년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고 유튜브 라이브 중 순간 동시 접속자 수는 676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가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1월 16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위한 미국 상원의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월 20일에는 코로나 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해 대한민국에서도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습니다. 1월 29일에 유럽의회는 영국의 브렉시트 협정안을 최종 비준하였습니다. 1월 30일에는 세계 보건 기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 사무총장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2월 20일에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하였고 대한민국 국방부는 코로나 19 첫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2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까지 통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월 17일에는 대한민국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해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 개학이 추가 연기되어 4월 6일로 미루어졌습니다.

 

 

2020년 한해의 이슈는 단연 코로나19 였습니다. 21세기가 시작된 지 20주년이 되는 2021년에도 코로나가 역시 세계적인 화두입니다.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각국 정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나 셧다운 등을 시행하고 있고, 하늘길은 여전히 막혀 있습니다. 제약회사들이 개발한 백신 또한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1월 초에도 유지되고 있고 전 세계에서는 새해맞이 행사도 조용히 진행되었습니다. 종로 보신각의 제야의 종 타종 행사도 67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되었습니다. 타종 행사들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울산의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인 간절곶 해맞이 행사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간절곶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대에 돌출된 곶으로 동해안에서 제일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이나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2020년 새해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기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도에는 정부 시책에 따라 가족이 모여서 온라인으로 집에서 간절곶에 해가 뜨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2021년도 최대의 화두는 코로나19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까지 현행 거리두기가 연장되었습니다.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집합 금지가 동반되는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은 유보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정부는 현재 유행 확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는 사적 모임과 접촉의 최소화를 당부했습니다.

 

그동안 수도권에만 적용했던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립고 모임이 그립지만 조금만 참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때입니다.

 

 

 

2021년에는 모두 힘을 모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게 되기를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