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보고 왔어요-겨울 철새학교
즐기 GO/낭만여행2011. 12. 27. 20:32



<울산누리>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GO!기자는

아이들과  '태화강 겨울철새학교'에 다녀왔지요^^

행사는 태화강변 제일중학교 맞은 편 쪽에서 열렸구요...(이곳이 가장 잘 보인다네요)
5시 30분쯤 약 3만 마리(?)의 까마귀떼들이 생태공원으로 돌아오기전까지
태화강변에 사는 철새들에 관한 퀴즈도 풀고 박제된 새들도 보고 철새 사진도 관람했답니다.

'새박사'님 김성수 선생님의 특강과 녹색에너지 포럼 황인석님의 상세한 해설이 곁들어져
추운 날씨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답니다.

강변이라 바람이 많이 불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춥지 않았구요..(아마 까마귀떼들을 보려는 시민들의 열기 때문인듯^^)

범서에서 놀던(^^) 까마귀와 동천강쪽에서 날아오는 까마귀가 태화강 숲으로 모여들때는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
무엇보다 잠시 입을 꼭 다물고 까마귀 소리도 들어봤는데요.
'깍, 깍" 보다 훨씬 예쁘고 맑은 소리 인듯 했어요^^

태화강에 서식하는 조류는요?
검은 머리흰죽지, 고니, 괭이 갈매기, 논병아리, 비오리, 쇠오리 재갈매기 등등
1년에 52종의 철새들이 오고 간다네요...

그리고 백로, 떼까마귀들이 울산의 삼호대숲을 찾는 이유는요?
안전한 번식지와 잠자리..
그리고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이랍니다.

울산시는 삼호대숲을 찾는 까마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시민들이 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설물 청소반도 운영한다고 해요.


 

일몰직전과 새벽녘 일출 직전에 하늘을 덮는 까마귀의 군무....여러분 꼭 구경하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