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북구 상방광장 사거리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12. 22. 18:11

겨울은 원래 춥지만 해마다 여러 상황이 겹쳐 더욱 냉랭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추스르는 게 중요할 텐데요. 즐겁게 울려 퍼지는 캐럴송은 더 이상 들을 수 없지만 상방 광장 사거리에는 멋진 트리 장식이 설치되어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LOVE와 꽃사슴, 선물상자 등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된 이곳은 북구청 뒤편에 있으며 상방광장 사거리에서 대영교회 방향입니다.

 

 

교통량이 많은 곳이라 쉽게 지나칠 수 있을 것 같은데 역시 낮이라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어 저녁에 다시 들리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우선 북구청 주변으로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되는 상방공원을 찾았습니다. 광장 사거리에서 거리가 가까운 편이며 중앙도서관과 연결되어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다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상방 공원은 규모면에서는 아담하다고 할 수 있지만 놀이터와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 도심 공원으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요즘 해가 많이 짧아졌습니다. 오후 5시만 되도 깜깜해지는데요. 상방광장에 있는 트리 장식도 5시가 되니 점등이 되었습니다.

 

 

성탄을 축하하는 글씨와 여러 조형물에 LED 조명이 들어와 한껏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니 상방광장은 퇴근하는 차량들로 붐볐는데 상방 광장의 트리 장식 덕분에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ED 조명은 교회가 있는 골목으로 이어집니다. 하늘에도 장식이 걸려 있고 나무와 화단에도 반짝반짝 조명이 빛나니 겨울이 온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고 괜히 센티해지는 느낌도 있네요. 이제 눈만 오면 될까요?

 

 

연말이 되면 북적북적하고 일년동안 고생했음을 위로하는 모임들로 바쁜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제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이제 마스크는 어딜 가도 필수이고 연말 모임도 모두 취소하고 조용히 마무리를 지어야만 하니깐요. 현명한 마무리로 내년을 기약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