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가을 단풍길로 유명한 울산 석남사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11. 14. 08:39

울산 가지산 석남사는 가을 단풍길로 유명합니다. 석남사는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그중 동쪽의 석남골 들머리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11월 중순 즈음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데, 일주문부터 시작해서 반야교까지의 700m 정도의 나무 사잇길은 깊은 산속의 단풍을 보러 가지 않더라도 도심에서 가까운 석남사 오르는 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석남사는 주차장도 넉넉하여 많은 분이 가족 단위 또는 연인들이 함께 손을 잡고 여행 삼아, 데이트 삼아 석남사의 나무 사잇길을 찾는데요. 이 길을 걸으면 모두 단풍의 세계에 푹 빠져버리고 만답니다.

 

 

나무 사잇길에는 아름드리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서어나무 등이 즐비해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숲은 석남사의 역사와 함께 한 천년의 숲으로 숲이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변화해가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황홀한 단풍에 넋이 빠져 버리는데요. 빨간 단풍, 노란 단풍, 그리고 청 단풍까지 있어 그 조합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울산 근교에 계신 분들이 멀리는 가지 못하시고 가까운 석남사를 찾으셨는데요. 황홀한 단풍들의 춤사위에 모두 환호성을 울리며 감탄합니다.

 

 

어린아이의 까르르 웃음소리에 부모님들은 자식의 행복에 기쁨을 느끼고 단풍 아래 연인의 예쁜 모습을 담아내려는 모습에서 서로의 사랑은 더욱더 깊어만 갑니다.

 

 

석남사 앞으로 흐르는 계곡은 석남사의 이름을 따와 석남사 계곡이라 부르는데요. 석남사를 감싸며 흐르는 석남사 계곡에도 단풍이 피어 계곡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치 모양의 반야교는 아가씨들의 포토존입니다. 서로서로 예쁜 모습을 담아주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에 분위기는 화기애애합니다.

 

 

석남사 대웅전과 3층 석가 사리탑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보이는 가지산의 모습은 푸름과 갈색이 어울려 있습니다.

 

 

석남사 경내에서 보이는 지붕 위의 단풍들은 초록, 빨강, 노랑이 함께 어울려 사찰 지붕의 곡선과 어우러져 더욱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석남사 경내에서는 오신 분들에게 차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따스한 차를 마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경내를 둘러보고 가을이 주는 선물,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삶의 충전을 받아 갑니다.

 

 

석남사 주차장 옆 석남사 일주문부터 반야교까지 700m 거리의 나무 사잇길은 가지산 등산로 들머리이면서 깊은 산중의 단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계단이 없어 휠체어를 타신 분들도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나무 사잇길에서~ 그동안 갑갑했었던 마음을 풀어버리시고 힐링 산책을 한번 떠 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