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울산시청에 생긴 울산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10. 31. 21:30

울산광역시청 별관에서 만날 수 있어요,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울산 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들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하여, 울산광역시청 별관 1층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하였습니다.

 

2020년 9월 28일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한 '무인 지역 먹을거리 (로컬푸드) 직매장'은 울산원예농협에서 당일 출하한 신선한 농산물과 유제품, 일부 가공식품 등을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농민들을 도울 수 있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식품을 도심 한가운데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청 별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무인 직매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만 운영하며, 원하는 상품을 직접 무인 기계에서 계산하여 구매 가능합니다. 결제는 카드만 사용 가능합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무인 직매장이나 시청 직원을 비롯한 시청을 오가는 울산시민들의 반응은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작은 장바구니 카트를 끌고 와 한껏 쇼핑을 즐기는 시민들도 간간히 보이곤 합니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낮 12시에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차량이 판매식품을 싣고 울산시청을 방문합니다. 매일매일 당일 판매 품목을 가져다 놓으니 상품은 신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의외로 인기가 많아 낮 12시를 넘긴 직후에 가장 많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고, 늦은 오후가 되면 빠르게 재고가 소진되곤 합니다.

 

 

직매장에는 가판대 1개와 냉장고 1대, 무인 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판매대에는 신선한 농산물이 가득 찼는데요. 울산에서 수확하여 아주 싱싱한 채소들, 말린 채소로 만든 차, 과일즙 등 쇼핑할 거리가 다양해 아주 좋았습니다. 저도 채소들을 보며 오늘은 어떤 메뉴로 저녁 식탁을 채워볼까 하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기록적인 장마기간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농산물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V 예능 [맛남의광장]을 보면 시름이 깊어가는 농사 업체를 방문하여 농산물 판매를 적극 홍보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울산광역시청을 비롯하여 다수의 장소에 설치된 로컬푸드 직매장 또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좋은 품질의 식품을 저렴하고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도 굉장히 도움이 되겠지요.

 

 

농산품 외에도 냉장고에는 반찬용으로 만들어진 가공식품과 두부, 계란, 각종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 특히 두부와 계란은 밥상 위에 흔히 올라가는 식품이라 인기가 매우 좋은데요. 울산에서 만든 건강한 제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거트도 판매하고 있으니 부모님들은 꼭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상품을 골랐다면, 무인 기계에서 바코드를 입력하고 카드를 투입하는 과정을 통하여 손쉽게 계산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만약 구매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옆에 위치한 농협은행에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울산광역시청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고 나니, 울산 농가를 도왔다는 마음이 들어 괜히 뿌듯해졌습니다. 오늘은 신선한 채소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볼까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무인 지역 먹을거리 (로컬푸드) 직매장'은 울산광역시청뿐만 아니라 울산 내 행정기관 3곳 (울산시교육청, 북구청, 울주군청)과 공공기관 7곳 (동서발전, 석유공사, 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산업인력공단,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도로교통공단본부)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방문하셔서 울산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