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명촌교 아래에서 태화강 억새의 풍경을 즐기다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10. 31. 09:28

 

가을은 참 예쁜 풍경이 주변에서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판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절~!! 코스모스가 살랑이고 최근에는 핑크뮬리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억새도 빠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태화강 강변에는 물억새가 가득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간월재 억새 평원이 유명하지만 가까운 명촌교 아래로 오시면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쉽고 편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오신다면 명촌교를 검색하시고 아래에 작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도로변에서 꺾어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운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는 게 보이시나요?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바로 군락지를 찾을 수 있는데 규모가 정말 대단해 감탄이 나올 정도입니다.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만한 장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아는 분은 알고 있는 가을 명소인지라 사진을 담으러 오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대형 렌즈를 장착하고 삼각대를 설치하고 계시는 분도 여럿 보였고 삼삼오오 친구들끼리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안내판의 현재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명촌교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천강 자전거길의 코스에 속하기도 합니다. 명품 산책길이 따로 없습니다.

 

 

억새 군락지 사이로 평탄한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포토존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억새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로는 사람보다 키가 큰 억새를 만날 수 있고 군락지를 걷다 보면 나의 주위가 모두 억새로 뒤덮이는 포인트 장소도 찾을 수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 그리고 찍은 사진으로 인스타그램에 자랑할 수 있는 곳이 가까이에 있는 겁니다. 

 

 

요즘 해가 너무 짧아졌습니다. 그래도 넉넉하게 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해 여유롭게 즐기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명촌교 아래 억새 군락지는 지금이 절정입니다. 조금 일찍 오셔서 억새를 배경으로 2020년 가을의 모습을 한 장 남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