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온실리움 카페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9. 24. 15:23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왔지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국민 모두가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 실천은 힘들고, 그렇다고 주말마다 방콕만 하기에는 아쉬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챙기고 오랜만에 울산으로 나들이 떠나 봅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아이들과 함께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온실리움 카페를 찾아봅니다. 온실리움은 울산시가 지정하는 제1호 민간정원이자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카페로 유명해 평일에도 많은 분들이 찾는 울산의 핫플레이스로 다양한 나무와 꽃과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온실리움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아름다운 정원이 꾸며져 있고, 건물 주위에는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둘러 싸여 있어 멋스러움을 자랑하는데요. 우리 집 꼬맹이들도 예쁘다며 엄지 척입니다.

 

 

먹거리를 주문하고 카페를 둘러보는데요. 카페는 내부와 외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어딜 가든 예쁜 나무와 꽃들을 볼 수 있어서 아무 곳에 앉아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기는 야외 테라스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내가 불편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될 듯하고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나 가을에 앉아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이들의 와이파이를 위해 1층 온실정원에 자리를 잡고, 띄엄띄엄 앉아 각자의 휴식시간을 가지는 도중,

마누라님이 어디서 많이 본 장소 같다는 말 한마디에 인터넷을 열심히 뒤적거려 찾아보니 작년 슈돌이(건나블리) 다녀간 장소라고 하네요. 그래서 더 유명해진 듯합니다.

 

 

1층 정원 내에는 제주도 팽나무, 때죽나무, 참꽃나무, 야자수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이 심어져 있어, 꼭 제주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울산 민간정원 1호로 뽑힌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 봅니다.

 

 

우리가 주문한 아이스 커피와 오렌지 주스, 무지개 케이크입니다. 커피는 조금 쓴맛이 있긴 한데 개인 취향에 따라 입맛이 틀리니... 케이크는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아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오는 길, 들어오는 입구 쪽에 의자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거 보니 포토존 같은데요. 온실리움은 구석구석마다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연인끼리 오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울산시에서 민간정원 제1호로 지정한 온실리움 카페는 식물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만족스러워하실 것 같았습니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조용히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꼭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 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도동신리로 138 온실리움

♣ 운영시간 : 오전 11시~ 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