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울산박물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역사로 배우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9. 22. 09:24

 

출처 : 울산박물관 누리집

울산박물관에서는 시민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울산의 역사, 문화의 중요한 가치를 보고 체험하고, 사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역사로 배우는 슬기로운 건강생활'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주말에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8월 중순부터 재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울산박물관도 임시휴관을 실시하면서 각종 전시 관람 및 문화행사 등이 중단되었습니다.  

 

 

출처 : 울산박물관 인스타그램

취소된 교육프로그램을 울산박물관에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역사로 배우는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변경하여 운영 진행합니다.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약방일기>, <나를 지켜주는 소중한 비누>, <반짝반짝 금박 백수백복도>로 진행되었습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일시, 신청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9월 10일(목) ~ 9월 14일(월)에 프로그램 신청이 이루어졌습니다. 

 


울산박물관 비대면 프로그램 ' 역사로 배우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 나를 지켜주는 소중한 비누'를 신청하고 실제로 체험해 보았습니다.

 

 

조선시대 임금님에 대한 기록인 실록과 허준의 동의보감 등의 의서를 통해 보면, 역병(전염병)이 유행하면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던 방법의 하나로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의 청결이 전염병 확산을 막는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울산박물관 <역사로 배우는 슬기로운 건강생활>은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를 배워보자는 취지라고 계획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나를 지켜주는 소중한 비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한  <약방일기>,  <반짝반짝 금박 백수백복도>  등의 프로그램과 달리 유아들과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죽 놀이하듯 비누 반죽을 이용해 박물관에서 보았던 유물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아이의 연령이 어려 울산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했을 때의 실제 사진을 보면서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대왕암에 살고 있는 용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평소에 손씻기를 귀찮아하던 아이들에게 이러한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해봄으로써 비누에 관심을 가지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손 씻기의 중요함을 한 번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비누를 통해 손 씻기를 즐겁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듯합니다.

 

 

출처 : 각 기관 홈페이지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집에 머무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울산박물관을 비롯해 울산 내에서는 대곡박물관,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 각 구·군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나 놀이 키트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등의 휴원 및 휴교가 길어질 예정이니,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고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