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울산의 생물다양성을 전시회로 만나다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9. 11. 10:49

울산에는 어떤 동물과 식물들이 살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전시회 소식을 듣고 울산 남구문화원 숲 갤러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울산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울산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는 사진 공모전 입상작품인 자생 동·식물 세밀화 우수작품들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전시장 입장전에는 발열 체크와 손 소독, 그리고 방문자 명부를 꼼꼼하게 작성 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 전시된 생물다양성 사진작품은 울산광역시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주최로 6월 15일부터 8월 26까지 생물다양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응모된 작품 399점의 작품 가운데, 입상작 총 10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이란 단어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을 위해 잠시 설명하자면,

 

생물다양성이란 생물 내의 유전자 다양성에서 생물종 다양성, 생물 서식지인 생태계의 다양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유전자 다양성, 종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이 있습니다.

 

생물다양성이 중요한 이유는 생물이 다양할수록 생태계는 충격으로부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집니다. 따라서 생물이 다양한 곳에서는 하나의 종이 외부 조건인 기후변화나 지각변동 등의 변화나 질병과 유전적 결함인 내부 조건에 사라져도 그 종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체 생물종이 존재해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시되고 있는 사진작품은 울산 생태계를 나타내는 아름다운 생물의 종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후투티의 입속에서 벌레가 입속으로 넘어가기 전의 선명한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작품인데요.  이밖에도 울산 앞바다를 멋지게 헤엄치고 있는 고래의 모습부터 태화강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생생한 작품으로 만나 볼수 있습니다.

 

 

생물다양성 작품 전시회에서는 살아있는 곤충을 그대로 표본으로 만든 것 같은 사실적인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대여해 전시되고 있는 세밀화 우수작품은 살아 있는 듯 표현된 동물과 식물의 털끝 하나하나 말 그대로 세밀하게 표현되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서고동저의 울산 지형을 따라 가지산부터 영남 알프스까지 동서남북 바다와 산의 울산 곳곳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자원을 만날 수 있는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작품 전시회를 통해 울산의 깨끗한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방문기였습니다.

 

울산광역시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전 전시회는 무료입장이며 9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