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실가스 감축사업 큰 성과
울산 GO/Today2011. 12. 21. 16:44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 울산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22만7,288톤의 온실가스(CO2)를 감축하여 11억2,317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는데요. 분야별로 보면 성암매립장LFG사업은 지난 2006년 7월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에 등록, 2007년 3만6,567톤, 2008년 4만433톤, 2009년 3만9,257톤, 2010년 3만4,922톤, 올해 2만8,083톤 등 총 17만9,26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수익금은 총 8억8,295억만 원입니다. 울산성암소각장은 지난 2009년 7월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등록을 하여 2009년 9,475톤, 2010년 1만7,235톤, 올해 2만1,316톤 등 총 4만8,02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수익금은 2억4,022만 원입니다.
울산시는 이 같은 판매 수익금의 경우 가스포집 시설 운영자인 SK에너지(주)와 스팀을 사용하는 (주)효성과 각각 50대 50으로 배분합니다. 수익금 전액을 공익형 탄소기금으로 조성하여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울산시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정책을 통한 환경오염 저감은 물론, 고유가 시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에도 능동적으로 대처,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