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동네책방에서 울산페이로 책 구입하고 책값 돌려 받아요.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8. 21. 10:16

여러분들은 평소 얼마나 책을 읽으시나요? 스마트폰의 발달과 영상이 대세인 요즘은 책 읽기가 더 힘든 세상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책도 종이책만이 아니라 오디오북이나 e북 등을 활용하는 등 시대에 맞춰 진화해 오고 있습니다.

 

책을 꾸준히 읽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책과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 또한 있는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책은 삶에 도움이 되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다양한 출판사에서는 여러 분야의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고 하나둘씩 사라졌던 동네책방들도 다시금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니 우리나라 독서문화의 전망이 그리 비관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독서 패턴을 몇 년간 살펴보니 유독 여름철에 독서량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무더운 여름철엔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책을 더 많이 접하게 되는가 싶기도 하고 평소 추리소설이나 심리,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장르는 여름철에 읽으면 제격이기에 독서량이 더 증가하는 게 아닌가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독서 패턴은 어떠신가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밀집, 밀폐된 곳을 피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활동 반경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삶에 유익이 되는 것이 독서일 것입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울산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책값 돌려주기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을 우리에게 시기적절한 행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7월 1일부터 울산도서관에서 <책값 돌려주기>를 시행하고 있는데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거 같아 제가 직접 책을 구입하고 읽은 후 책값 돌려받기 위한 절차까지 경험한 과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랑 화폐인 "울산페이"는 소상공인은 물론이고 소비자까지도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결제 시스템입니다. 이제는 울산 곳곳에서 울산페이 결제를 손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그럼 먼저 책값을 돌려받기 위해 책을 구입해야겠지요?

가까운 동네서점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대형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은 안 됩니다. 살고 있는 곳 가까운 동네 서점에 방문하여 출간한지 1년 미만인 도서들 중에서 구입하면 1인 2권까지 책값을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1 권당 정가가 20,000원이 넘는 도서는 안됨) 1 권당 15,000원 기준으로 1,500만 원 예산으로 운영된답니다. 

 

 

책방에서 신간을 중심으로 읽어보고 싶은 책들을 고른 후 울산페이로 결제를 하면 됩니다. 책방에도 <책값 돌려주기> 안내 포스터가 붙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책은 2019년, 2020년에 발행된 도서만 가능하며 14세 미만 도서와 참고서, 단순 오락용 출판물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미리 책을 구입하기 전에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제한 도서를 숙지한 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4세 이상 울산시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책 2권을 구입 후 울산페이로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잘 챙겼습니다. (★영수증 첨부해야 하므로 꼭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열심히, 재미나게 독서를 즐겼습니다. 

 

 

다 읽은 책은 구입 후 한 달 안에 울산도서관으로 가져가면 책값 돌려주기 신청을 할 수 있답니다. 

 

울산도서관에 책값 돌려주기 신청하러 가기 전 챙겨야 할 것들!

■ 울산도서관 회원증 또는 신분증

■ 반납할 책

■ 책 구매 영수증

■ 본인 명의 울산페이 결제내역 확인가능 핸드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울산도서관 입구에서는 열체크를 비롯해 신분증 확인과 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먼저 열 체크 후 회원증이 있는 분들은 확인을 하고 손 소독 후 입장하게 됩니다.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 안내된 "책값 돌려주기" 신청 절차 안내와 신청제한 도서

 

입장 후 그럼 어디로 가서 신청을 해야 하느냐~ 

사진의 풍경은 울산도서관을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 수 있는 1층 로비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왼쪽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바로 디지털자료실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실 입구에도 책값 돌려주기 안내 포스터가 붙어져 있습니다. 노란색의 포스터라 멀리서도 아주 잘 보이는 편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직원분께 책값 돌려주기 행사로 책 반납하러 왔다고 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십니다.

먼저 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구입한 영수증을 풀로 붙이고 결제 번호를 입력합니다. (결제 번호는 울산페이 결제 내역에 들어가면 확인 가능) 신청서에는 개인 신상과 개인정보 수집 동의 그리고 구입한 금액을 기재합니다.

 

사진에서처럼 신청서와 증빙자료 첨부 양식 2장과 본인 명의로 울산 페이 결제한 내역, 회원증(신분증), 반납할 책 이렇게 준비하면 다 된 겁니다. 

 

 

신청이 접수되면 책값은 다음달 초에 울산페이로 지급이 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니 이미 책값 돌려주기 행사에 참여하신 도서관 관계자분께서 지급된 내역을 보여주셔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사진처럼 지원금 형식으로 다시 들어온다고 합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거라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신청 절차가 간단했습니다. 

 

 

울산도서관에서 지난 7월 1일부터 1500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소진 시까지 운영하는 <책값 돌려주기> 행사. 

독서문화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에 동네 서점 살리기 등 여러모로 좋은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 중순 기준으로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총 152명, 245권의 책이 신청되었다고 합니다. 15,000원 기준 1000권 예상이라 소진 시 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으니 여름을 맞아 독서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산지역 총 63곳의 동네서점에서 시행 중이니 가까운 책방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울산지역 63곳의 책방 안내와 책값 돌려주기 관련 상세한 사항은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library.ulsan.go.kr/page/service/bookpriceBack.do

 

책값 돌려주기 울산도서관

홈 > 서비스 > 책값 돌려주기 책값 돌려주기 책값 돌려주기는?지역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읽고 울산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울산페이로 돌려받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안내 시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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