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주년 광복절, 태극기 다는 법과 울산 가볼 만한 곳 3
즐기 GO/낭만여행2020. 8. 13. 08:20

 

다가오는 토요일, 8월 15일은 한반도가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벗어나 당당하게 주권을 회복한 광복절입니다. 올해는 75주년을 맞이하며 더 뜻깊게 느껴지는데요.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가기관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하며,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독립의 기쁨을 다시금 되새기며 태극기 다는 법과 광복절 경건한 마음으로 방문하면 좋을 울산의 장소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광복절 태극기 이렇게 달아요!

 


✅ 가정 태극기 게양 위치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합니다. 주택구조 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자녀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해 주세요.
- 아파트 등 고층건물은 달았던 태극기가 강풍으로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가정 태극기 게양 시간

8월 15일(토) 07:00부터 18:00까지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기 바랍니다.


✅ 태극기 구입
각급 자치단체 민원실(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우체국

 

www.epost.go.kr

 

✅ 태극기 수거
오염이나 훼손된 태극기는 자치단체 민원실 또는 주민센터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광복절 맞이 울산 가볼 만한 곳 3

 

 1) 울산대공원 평화의 소녀상

 

주소 : 남구 옥동 대공원로 94


일제강점기 우리의 아픈 역사인 ‘위안부’, 그 기억을 잊지 않고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전국 각지는 물론 멀리 해외에까지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고 있는데요. 울산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울산대공원에도 지난 2015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었고 3.1절을 맞아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당시 울산대공원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찾은 이용수 할머니는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는데요.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기억해야 할 위안부 역사, 평화의 소녀상을 어루만지면 시간을 넘어 그 아픔을 위로

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2)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출처:태화강 국가정원 홈페이지

- 일 시 : 8월 15일(토) 09:00 ~ 18:00
- 장 소 : 국가정원 무궁화 정원 및 작약원 일원
- 주요내용
   • 무궁화 분화 전시 : 배달계 외 15종 150점
   • 무궁화 사진 전시 : 50점
   • 무궁화 묘목 및 초화 배부 : 1,000본
- 문의 : 052-229-5293

광복절을 맞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제22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궁화 품종별로 분화 및 사진 전시와 무궁화 바로 알기 패널자료를 전시하는데요.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무궁화 묘목 및 초화 1,000주를 나눠주며 현장에서 간편한 재배 및 관리 방법도 교육할 계획입니다.

작년 무궁화 전시회 행사 시 진행한 무궁화 체험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는 열리지 않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박상진 의사 생가

출처:울산역사문화대전

- 주소 : 북구 박상진길 23 

박상진 의사는 대표적인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0년대 항일 비밀결사단체 광복회의 초대 총사령을 지냈습니다. 광복회는 친일 부호 처단, 일본 세금 갈취, 독립군 양성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친 단체인데요.

전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한 후 박상진 의사의 집안이 몰락하면서 생가 또한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지만 2002년 울산시에서 매입하여 2007년 복원했습니다. 마을에 오도카니 놓인 박상진의 의사를 생가를 방문하면 집안의 혼이 담긴 생가마저 넘겨야 했던 박상진 의사의 회환과 독립에 대한 열망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아픈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울산의 장소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역사이기 때문에 더욱 이러한 장소를 방문해 과거의 기억과 조우해야 하는데요. 제75주년 광복절,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숭고한 희생들을 기리는 마음을 가져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