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박상진 의사 역사 공원의 봉산정에서 송애정사까지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8. 12. 17:36

박상진 의사는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대표 독립운동가입니다. 울산 북구 송정동에는 박상진 의사의 생가가 조성되어 있으며, 숭고한 독립투쟁을 전시하고 있는 박상진 의사 생가 전시관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누구라도 독립운동의 치열했던 역사적 이야기와 독립을 향한 의지들을~ 역사공원을 통해 둘러 보며 만날 수 있습니다.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로 꼿꼿하게 앉아 있는 박상진 의사 동상은 박상진 의사의 생가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향한 독립의지를 전하기라도 하는 듯 태극기와 함께 맞이하고 있습니다.

 

 

생가의 대청마루에는 박상진 의사의 대형 초상화부터 양반가의 모습으로 잘 정비된 생가 모습에서는박상진 의사가 큰 고택을 소유한 부농의 자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집안의 재산을 독립운동을 위해 쓰면서 독립을 향한 그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록을 전시하고 있는 생가 전시관에서 박상진 의사의 애국과 독립을 숭고한 뜻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박상진 의사 역사공원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에는 생가의 전시관 외에도 생가 뒤편을 따라 언덕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박상진 기념동상 마당이 조성되어 있어 있습니다.

 

청동 대형 동상은 박상진 의사의 늠름한 독립투사의 기상과 기백이 그대로 느껴지며 독립을 위해 투쟁한 다양한 전시물이 동상을 따라 새겨져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깨끗한 정비된 공원은 고현 메모리얼 언덕과 고현 쉼터 등 다양한 길로 이어지게 조성되어 있어 역사공원을 살펴보며 산책하기에 그저 그만이기도 합니다.

 

 

기념동상을 둘러보며 대숲으로 조성된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아늑한 작은 한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상진 역사공원의 안내도와 이정표에서 만날 수 있는 봉산정입니다.

 

박상진 역사공원이 있는 송정동은 밀양 박씨 집성촌으로 이곳에 흩어진 옛 조상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고택을 이곳으로 옮겨와 복원하여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봉산정 바로 아래에 있는 송애정사와 양정재가 있습니다.

 

송애정사는 옛날 서당으로 사용하던 곳이며 한옥 앞 아름다운 연못과 함께 조성된 곳으로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별채까지 갖추고 있을 만큼 큰 규모의 양반가옥으로 ‘ㅁ’ 구조의 본채 옆 별채가 양정재라고 합니다. 이곳으로 옮겨와 별채의 양정재의 본모습 분위기로 복원하기 위해 이주 전 양정재 앞의 연못을 표현하며 복원되어 있다고 합니다.

 

송정동 곳곳에 흩어져 있던 예스러운 고택이 이곳에서 잘 정비되어 그 가치와 함께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다행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와 고택의 역사까지 8월 꼭 달려가 봐야 할 울산의 방문지가 바로 박상진 역사공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