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 달동에 위치한 '구암정원'을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습니다.

 

 

울산 남구 달동 1367-1번지 구암문구 건물 7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울산시 민간정원은 3곳이 지정되어 있는걸 아시나요? 제1호인 '온실리움'과 최근 6월에 지정된 제3호 민간정원 '발리정원'이 있답니다.

 

 

구암문구 옥상에 조성된 구암정원은 766.67㎡ 면적의 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암문구 1층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7층 구암정원 입장이 가능합니다.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어 언제든지 이곳을 찾아 도심 속에서의 힐링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옥상녹화에 빗물과 생활용수를 활용하여 하천환경개선과 쾌적한 도시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는 구암정원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건물 옥상을 활용한 도심 속 생태공원이라니 아이디어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엘리베이터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구암정원으로 입장 가능한 출입문이 있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평범한 건물 속에 이런 친환경적인 공간이 숨어 있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가 꼭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1층 문구 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주문하고, 옥상정원에서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나만 알고 있는 비밀공간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했겠죠?!

 

 

구암정원 내 식물들에는 각각의 이름과 간략한 설명과 QR코드가 이 담긴 팻말이 걸려 있어요. QR코드 스캔해보니 국립수목원의 식물도감으로 연결이 되어 해당 식물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구암정원에는 교목 22종, 관목류 19종, 다년생 초화류 15종 등이 있다고 해요. 특히 소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식생으로 볼거리가 풍부하고 보존 가치가 높은 수목이 있어서 민간 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옥상뿐만 아니라 건물 뒤쪽의 베란다에도 다양한 수목이 자라고 있어 전체적인 외관은 거대한 식물원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구암문구 대표님은  "건물 조성 면적만큼 자연환경도 훼손된다고 생각하여 옥상정원을 조성했다."며, "건물 옥상에 투자한 비용도 그만큼 늘어날 수밖에 없지만 울산 시민들이 구암 옥상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습니다.

 

저 역시 자주 이곳을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즐겨보고자 합니다.

 

 

 

 

 

Posted by leeeun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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