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제2별관 1층에 있는 카페를 이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곳에서는 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커피를 내려주고 있습니다. 이 가게에 있는 종업원들은 전원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중증장애인들로 시청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커피를 만들어주며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당당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하며 커피를 사는 사람들에게 기대와 행복을 전해주고 있는 카페를 찾아봤습니다.

 

제2별관을 들어가 좌측으로 방향을 틉니다. 은행을 지나 쭉 가다 보면 민원봉사실이 있는데요. 카페의 위치는 민원봉사실 바로 옆에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민원실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차 한잔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과 민간 기업체 사옥 등에 마련된 채용 카페로 2016년 10월 정부청사 교육부 건물에 1호점을 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증장애인들은 일반인들을 위한 시설에서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에 고용유지율은 길어야 3개월을 넘기기 힘들다고 합니다. 업무환경에 적응이 힘들어서 카페 I got everything은 매장 내 설비부터 업무 프로세스까지 모든 시스템이 장애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용유지율이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국 37번째 매장 울산광역시 시청점

 

지난해 3월 15일에 문을 연 울산광역시 시청점은 울산 지역에서는 첫 번째 매장이고, 전국적으로는 37번째 매장입니다.

 

I got everything 이라는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개점하고 있는 브랜드점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기자재와 실내장식 등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울산광역시는 민원실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I got everything 시청점은 태연학원이 위탁받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니저 한 명과 바리스타 두 명이 한 조가 되어 2교대로 근무한다고 합니다. 수익금은 근로자 인건비와 카페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이곳에는 사회공헌활동참여자 선생님도 계셔서 장애인 근로자들을 도와주시며 조리사 자격증을 활용하여 수제청을 직접 만들기도 하신다고 합니다.

 

 

 

울주군청 점도 운영 중

 

울주군청에도 I got everything 카페가 있습니다. 군청 입구에 나 있는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2층의 탁 트인 야외 공간이 함께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며, 가격도 착하고 편안하게 쉬었다 올 수 있는 곳으로 참 좋았습니다.

 

 

 

카페의 메뉴는 시청점과 동일하며 카페의 분위기 또한 비슷했습니다. 

 

 

 

다만 넓은 부지에 위치한 울주군청 특성상 공간이 더 넓었고 야외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커피 한잔과 함께 착한 소비

 

I got everything. 커피를 내리며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기대와 행복을 느끼는 곳입니다. 편견과 오해가 사라지고 이해와 소통이 이어지면 배려와 행복이 생겨납니다. 바리스타로 성장하고 있는 I got everything 바리스타들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Posted by 한성규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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