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중공업 정문 앞과 현대백화점과 현대호텔 그리고 울산대학교병원과 천주교 성바오로성당에 둘러싸여 있는 작은 언덕에 2001년 7월 현대중공업(주)이 울산시민을 위해 공원을 조성하였는데요. 4개의 주 출입구와 산책을 위한 소로가 서로 연결된 공원이랍니다.

 

 

 

이러한 현대예술공원을 지난 6월 17일 울산시에서 '울산시 제1호 공동체 정원'으로 지정했습니다.


공동체 정원이란 자치단체, 법인, 마을·공동주택, 일정 지역 주민들이 결성한 단체 등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말하는데요.

 

 

 

‘현대예술 정원’(운영자 동구청·한국조선해양(주)·현대중공업(주))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시 제1호 공동체 정원’으로 등록됐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현대예술공원으로 입력하시면 되며 천주고 성바오로 성당 입구에 울산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 주차하시고 현대예술 정원으로 내려가시면 편리합니다.

 

 

 

정원 출입로에는 현대예술 정원이란 안내석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 정원은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울산광역시 동구청이 울산시민을 위해 함께 조성하였다는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한국 정원의 전통적인 모습으로 꾸며져 있는 현대예술 정원은 동산과 연못, 나무를 주된 요소로 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공원 조성 당시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해송림을 그대로 공원에 보존하였으며, 그곳으로부터 시냇물을 조성하여 연못으로 흘러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연못에는 연잎들이 활짝 피어 있으며 연잎 사이로 연꽃이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잉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은 아주 평화롭게 유영하고 있으며 이곳이 생명체들에게 평안을 주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나무에는 이름표를 걸어 놓아 자연학습장으로서의 활용도 가능하게 만들었는데요. 남부지방의 향토 수종인 구실잣밤나무, 굴거리나무 후박나무 등 교목 17종, 관목류 8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다년생 초 화류 3종이 다양하게 식재돼 있어 공동체 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공용화장실이 보이는데 외벽이 초록의 잎들로 둘러싸여 있어 보는 눈이 시원하여집니다. 마치 자연 속에 원래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 건물의 모습입니다.

 

 

 

언덕 위에 있는 나무 아래로부터 물이 계속 나와 시냇물을 이루며 정자가 있는 연못으로 흘러가는데요.

 

 

 

폭포 상단에서 바라보는 연못과 정자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정자에 올라서면 사방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어느새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주며

 

 

 

정자 아래로 유유히 노니는 잉어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시름은 잠시 잊어버리고 맙니다.

 

 

 

산책로에 식재된 꽃들은 그 화려한 색상을 뽐내기라도 하듯 강렬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초록, 노란, 붉은빛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계속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에 옆을 보니 참새 한 마리가 자기도 좀 봐달라고 계속 지저귀고 있었네요. 식물과 동물이 한데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정원의 모습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요.

 

 

 

귓가에 계속 들려오는 계곡의 아름다운 물소리는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시켜 주기에 적당합니다. 자연이 주는 물소리는 그 어떤 인공소리로는 대체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정자가 있는 연못이 있고 폭포가 있으며 여러가지 꽃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곳이 울산 시내에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울산시 제1호 공동체 정원으로 등록된 현대예술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어느 누구라도 반하고 말 것 같습니다.


도심 속의 자연 속 휴식처이며 전통정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이곳으로 여러분도 한번 들려보시어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하시고 새로운 활력을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정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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