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작천정 계곡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6. 19. 09:47

 

굽이굽이 유유히 흐르는 깨끗한 계곡물과 대한민국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넓고 평평한 바위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이 예술입니다. 울산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여름 가볼 만한 곳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더욱더 알려지지 않을까요.

 

 

 

계곡의 한쪽에 멋진 정자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작천정은 작괘천의 너럭바위 위에 있는 정자를 말합니다. 고려말 포은 정몽주 선생께서 글을 읽던 곳이라 전해지는데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누각 건물입니다.

 

 

 

1902년에 준공되었고 작천정이라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1944년, 1955년, 2005년에 중건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이 2020년이니깐 자그마치 100년이 넘는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보통 작천정 계곡이라 부르는 이곳은 작천정 바로 앞에 흐르는 계곡 작괘천 일대를 말합니다.

 

 

 

정말 풍경이 일품입니다. 옛 선인들도 이곳의 빼어난 경치에 감탄했을까요. 직접 방문해 보신다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에도 소개된 이유를 납득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을 처음 왔을 때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때 이렇게 말한 것 같아요. ‘여기 도대체 뭐야?!!!’

 

 

 

여름이 되면 물놀이를 하러 오는 분들로 가득해 큰 인기몰이를 하는 곳입니다. 넓고 평탄한 바위 덕분에 쉬어가기 좋거든요. 돗자리를 피고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단, 야영이나 취사행위는 금지됩니다. 화기 사용도 당연히 불가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놀이터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곳입니다. 물놀이 하기 적당한 수심과 암반 위로 흐르는 물길은 슬라이드가 되어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으실 거예요. 가뭄이 어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불규칙적으로 움푹 파인 바위에는 물이 고여 있어 또 다른 모습을 자아내는데요.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하늘이 반영되어 또 다른 풍경이 담겨 있거든요.

 

 

 

바위에 새겨진 수많은 글들도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화장실이 있어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천정 계곡은 울산 울주군의 대표 명소입니다. 가까이에 캠핑장들이 있어 캠핑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자수정 동굴, 언양읍성, 신불산이 있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304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벌써부터 여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