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 21일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하지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하지는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로 하지 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해 날씨가 몹시 더워지기 시작한답니다.

 

 

특히나 올여름 장마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으며,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올여름철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작년(24.1℃)보다는 0.5~1℃ 높겠으며, 무더위의 절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이라고 하오니 울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참고하셔서 여름휴가 계획 및 폭염을 사전에 예방하시기를 바랍니다. 

 

 

작년보다 여름이 빨리 찾아온 만큼 여름철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식중독에 대한 공포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요. 따라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과 증상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식중독 현황 및 증상

 

 

최근 10년간 발생한 식중독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총 3,101건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67,27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는데요. 식중독은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기온과 습도가 높아 식중독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여름철 6월부터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한여름보다 음식물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6월이 식중독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발생한 것이 의심되는 모든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하는데요. 특히 식중독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원인균은 병원성대장균으로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성 대장균이란?>

- 분류 : 장출혈성대장균, 장독소형대장균,  장침입성대장균, 장병원성대장균, 장관흡착성대장균
- 감염 연령 :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
- 오염경로: 오염된 용수로 세척, 생산자의 비위생적 처리, 다른 식품으로 인한  교차오염, 분변에 오염된 육고기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소화기 증상과 전신 증상 2가지로 나뉘어 우리 인체에 반응을 보이는데요. 소화기 증상일 경우 구토 혹은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전신 증상일 경우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에 열까지 나는 경우가 많으며 심각할 경우 신경 마비와 근육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은 약 1~8일 정도 잠복기를 갖고 있으므로 음식을 먹은 후 구역질이나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의사 처방 없이 함부로 약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 식중독 예방법 알아보기



① 손 씻기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 방법인데요. 음식을 조리하기 전뿐만 아니라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합니다.

 

 

② 음식 보관온도 지키기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4℃~60℃ 사이 온도에서 증식하므로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찬 음식은 4℃ 이하로 보관하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 시  60℃ 이상에서 가열하며 조리가 끝난 후에는 실온에 두지 말고 10℃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시기를 바랍니다. 

 

 

③ 단열재 포장 및 보냉 장치에 담아 운반하기

상가와 예식장 등 집단 급식에서는 날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조리 식품을 야외로 운반할 경우에는 단열재로 포장하거나 보냉 장치를 구비한 용기에 담아 운반 및 보관 후 목적지에 도착 즉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조리도구 구분해서 사용하기

모든 음식은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는데요. 또한, 육류와 어패류를 취급한 칼과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날음식과 조리된 식품은 각각 다른 용기에 넣어 서로 섞이지 않도록 보관하여야 합니다. 또한,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 어패류를 만지지 않아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⑤ 과일 채소 소독 및 세척하기

과일과 채소를 먹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만 씻지 마시고 염소 소독에 5분 정도 담가 둔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3회 정도 세척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쌀쌀한데요. 외출 시에는 얇은 가디건을 들고 다녀 체온을 유지해 주시고, 오늘 알려드린 식중독 예방법을 철저히 지키셔서 올여름은 식중독 걱정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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