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울산도서관으로 떠나는 다문화해외여행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6. 20. 13:28

 

요즘 학교를 가면 조금은 다른 모습을 한 친구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 친구들은 두 개 이상의 문화를 가진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나고 있는 울산시민입니다.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한국 문화 말고 이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다른 문화에 대해서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지금 울산도서관에 가시면 다문화 관련 도서와 DVD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도서관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 관련 도서 전시전>을 열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날이란?

 

5월 20일은 세계인의 날입니다. 세계인의 날은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통해 재한외국인 및 국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입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재한외국인과 국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2007년 5월 17일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을 제정하면서 같은 법 제19조에 19 의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지정하였다고 하네요.

 

 

 

먼저 1층의 어린이 자료실에는 어린이들의 다른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쉬운 책 위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림과 간단한 글로 쉽게 다른 문화의 특색을 이해할 수 있는 책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층 디지털실에는 다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들이 있습니다.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의 몰입이 쉬운 시청각 자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나 혹은 학부모들이 같이 보면 좋은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DVD를 보면서 우리와는 약간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아이와 부모가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해서 서로 토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3층 종합자료실에는 다문화 관련해서 전문 서적들과 법률 서적이 전시되어 어른들도 다문화에 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자료실과 디지털실에 있는 자료들보다 좀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은 3층 종합자료실을 찾으면 됩니다. 법률, 인권 관련 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문제점과 성찰할 사항 등 전문자료들이 많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단일민족의 나라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외국인 인력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울산도 예외가 아닌데요.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 외국인은 2만 4151명이라고 합니다. 중국인이 9912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인이 2973명으로 그다음으로 많다고 합니다.

 

 

 

2017년 기준 울산 지역의 다문화 학생은 총 2523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1.79%밖에 되지 않지만, 그중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2055명으로 앞으로 다문화 학생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경향입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은 다른 여러 가지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같이 살아가야 합니다. 무지는 오해를 낳고 오해는 미움을 낳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다른 문화를 공부해 이해의 폭을 넓힌다면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