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울산관광의 '움직이는 랜드마크'가 될 트롤리버스를 소개합니다!
누리 GO/블로그기자2020. 6. 15. 11:27

 

우리 울산에 또 다른 기분 좋은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일전에 '울산시티투어'라 하면 지붕 열린 높은 2층 버스를 타고 울산 곳곳을 누볐다면 아마도 이번 7월 초부터는 1920년대 노면전차를 그대로 재현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울산 도심을 누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출고한 이 시티투어버스는 '트롤리버스'라고 해서 트롤리 폴을 통하여 전력을 공급받아 달리는 전차의 형상을 한 도시형 버스를 말합니다. 이 버스는 일반 시내버스용으로 출고된 차량이지만 시티투어를 위해 관광용으로 만들어져서 나온 차량으로 정원은 총 32명까지 수용 가능한 차량이라고 합니다.

 

 

 

6월 14일(일) 울산시정을 홍보하고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과 울산누리 SNS 서포터스단들이 이번에 출고된 트롤리버스가 앞으로 시티투어 노선으로 정식 운영되기에 앞서, 시범운행기간 중 시승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트롤리버스를 시승해 보고 왔습니다.

 

 

 

 

태화강역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중 어디선가 '땡~땡~땡~'하는 소리와 함께 드디어 오늘 만나 볼 트롤리버스가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그 옛날 노면전차가 다닐 때 내던 종소리와 함께 트롤리버스가 등장하니 태화강역에서 기차를 타고 오가는 사람들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 버스를 타고 시승을 하는 내내 차량 바깥에서는 트롤리버스를 보고 놀란듯한 표정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 버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등 과연 앞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가면 얼마나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게 될지 괜한 설렘과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트롤리버스는 현대자동차 버스 차종인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개조하여 만든 차량으로 이번에 시승을 하면서 함께 한 가이드님의 설명으로는 올해 출고된 갓 나온 신차를 개조하여 만들었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울산을 포함하여 서울과 전주, 순천에서도 트롤리버스가 운행 중이나 이번에 출고한 형상과 같은 버스는 우리 울산과 서울에서만 볼 수 있다고 도 하셨습니다.

 

 

 

 

앞으로 시티투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이 트롤리형 버스는 개성있는 디자인을 통하여 울산을 찾는 국내 또는 국외 방문객들을 유인하고 탑승률을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울산에는 총 2대의 버스가 출고되어 입고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대자동차 버스 차종을 만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시내버스용으로 만들었으나 시티투어용 또는 관광용으로 개조하여 길이 10.955m, 폭 2,490m, 사용연료는 CNG천연가스버스로 제작되어 출고되었고 차량 1대당 가격은 3억 1천만 원으로서 그만큼 울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유인하고 유치하기 위한 대담한 투자라고 생각되었고 앞으로 정식 운영이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제 값어치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디자인도 이국적이면서도 주요 숙박시설을 비롯해 울산여행이라 하면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만 골라서 운행하다 보니 더욱 그러할 듯해 보였습니다.

 

 

 

트롤리버스가 시티투어 노선으로 정식 운영이 되면 운행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태관광코스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난 후 숙박시설까지 편리하게 이동 가능한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화강역→스타즈 호텔(숙박시설)→롯데백화점 광장→롯데시티 호텔. 신라스테이(숙박시설)→현대백화점→태화 교하 부도로(공항버스 승차홈)→태화강 전망대→삼호대숲. 철새 홍보관→태화강 국가정원 오산광장→태화강 국가정원 로터리→태화루→시계탑 사거리→중앙 전통시장→문화예술회관→롯데시티 호텔. 신라스테이(숙박시설)→롯데호텔(숙박시설)→스타즈 호텔(숙박시설)→태화강역>

 

 

 

차량 내부 역시 노면전차처럼 참나무로 만든 내부 벽과 의자, 황동으로 만든 기둥과 둥근 천장 구조 그리고 영롱하게 불 밝히고 있는 전구 조명까지 앞으로 이국적인 트롤리버스를 타고 울산을 관광할, 관광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괜히 또 한 번 설레고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이국적인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다 보니 창 밖 풍경도 남달라 보였습니다. 차가 움직이는지 바깥 풍경이 움직이는지 헷갈릴 정도(?)로 영롱하게 불 밝히고 있는 조명과 둥그다란 아치형 창이 아주 돋보였습니다. 태화강변을 걷거나 운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과 삼호 일대에 핀 코스모스들 그리고 '땡~땡~땡~♬' 소리와 함께 트롤리버스가 등장할 때마다 '저 버스 뭐지?' 하면서 신기한 듯 놀란 표정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트롤리버스가 많은 볼거리를 낳고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앞으로 관광이나 여행을 하고자 우리 울산을 찾는 분들은 많이 바쁘실 것 같습니다. 가는 곳마다 그 마다의 볼거리가 풍부하고 먹거리도 많지만 이번에 트롤리버스가 시범운행을 끝내고 나면 정식 운행을 앞두고 있는 것처럼 탈 거리도 많으니 어떻게 하루 이틀 만에 우리 울산을 다 둘러보고 갈 수 있을까 하는 나름의 깊은 생각과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비록 2대 있는 트롤리버스지만 이 버스를 타고 울산을 여행한다면 2배 이상의 즐거움이 뒤 따를 것 같았습니다.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정상운행이 들어가면 또다시 한번 더 이용해 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울산관광의 '움직이는 랜드마크'가 될 트롤리버스를 소개합니다!>였습니다.